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사랑의 비밀번호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8. 01:42

사랑의 비밀번호


                          詩최마루


비탄에 젖은 자 울고 있을 때

 

경박한 실수로 생수 값보다 못한 사랑에 빠져

사랑하고 싶어라

사랑 받고 싶네라

개암나무 열매같이 화석으로 굳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훗날 사람들에겐 격언처럼 포장 되여 졌지요

 

하아! 정말 죄송한데요

정말 운명처럼 짓궂은 사랑에 다친 이가 있다면

백 만원 값어치만큼은 절실했는지 그게 그렇게 궁금하답니다

 

무슨 말씀을!

글쎄요! 내가보기엔

그대 순박한 마음을 아무도 모를 것 같은데

사랑은 장엄하지 않아도
사랑하는 이에게 용감한 표현은 있어야만 합니다

그대의 이마에는 뜨거운 케치프레이즈가 빠졌네요

경험상 저는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나도 사랑이란 걸 조금 겪어보니

도대체가 그 사랑이 난시청지역이라서

그 놈의 사랑놀음에 미친 단골손님을 많이 보았답니다

 

사모하는 마음이 사랑에 반해 버린 것이겠지요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비밀번호가 없는 거랍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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