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은둔의 밤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13. 22:20

은둔의 밤


             詩 최 마루


신세기의 언젠가부터

횡렬의 자리를 돌고 돌아

아늑한 이 밤을 안고서

세월만큼 몸서리치게 지새웠던

불멸의 나날을 기억할 때면


아아!

난감한 밤을 잠시 물리고는

미끈한 아침마다

푸릇한 선인장이 되어간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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