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마음의 공부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20. 00:27

마음의 공부


                                 詩 최 마루


일평생 거울을 닮듯 새로이 공부할 것이며

투명한 유리를 직시하듯 마음을 닦고 또 닦아라!

정진의 각오가 없다면 번뇌의 티끌조차 가까이 마라!

추억도 흠모도 말아라!

인정은 절대 과오를 질책하지 못하거늘

무던한 세상사라지만 참으로 쉬운 게 없느니라!

추상적인 일상을 복되게 그려두고

세상의 중심에서 부디 만물을 내려놓아라!

수행에 어디 근사한 길이 있고 멈춤이 있던가!


가끔은 매사에 심상치 않아도

어여쁜 미소에 단아한 풍광을 만난다면

그곳이 곧 행복의 처소이지

값진 소망은 늘 조용하고 아늑한 것임을

바람같은 생에는 여태 반복이나 보충은 없다네


특별남도 없지만 사는 게 다 그 모양이었지

서두르지 말고 착하게 순수하게

오로지 

하늘처럼 땅처럼 아담하게만 살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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