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망상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3. 01:32

망상           

               

             詩최마루

 

구멍 뚫린 하늘을 온종일 쳐다 보았다

 

인생이란 간략한 필름에 거대한 철학을 묘사하고

그렇게 하루가 빠지게 하늘만 쳐다 보았는데

은빛금빛 모두 꿈처럼 은막을 내리고

별처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뭉클한 사연으로

무중력의 육신을 풍선처럼 날리고 싶었다

 

구멍 난 하늘에

아베마리아선율이 애잔히 가슴을 저민다

 

"햐아"

 

오늘도

잡놈 하나가

하루의 시간을

멍하니 그냥 먹어 버렸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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