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기다리는 사람
詩최마루
다시 돌아오지 못할 가여운 밤에
두 손 가득 흐르는 눈물로 세수를 하고
삶의 비밀통로를 알리는 고독한 맛을
그 잘난 혀가 도통 모르다니
밤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잘아는
마음의 명쾌로운 표출임에
바보처럼
어색한 누군가가 요행이 깨닫는 소리가
밤의
대문 밖에서 살짝이 들린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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