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출가
詩 최 마루
사정거리의 형태를 보아야 약점이 보이거늘
드물게 율동의 인생사에 고객인지 빈객인지
늘 리듬감을 타드는 멋들어진 그림자이기에
한결같은 앵무새의 노래는 신이만 했습니다
하오나 생전에 아닌 건 아니었답니다
더구나 아니 됨을 구태여 되게 함은
과욕이 아니라 신명난 과찬이었습니다
물론
부실한 생각의 무단가출은 엉성한 울타리처럼
어쩌면 애잔한 삶의 끝자락에까지
보다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로만 남아갑니다
행여! 나의 단출한 생각일 뿐입니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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