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귀납적 출가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4. 3. 03:44

귀납적 출가


                        詩 최 마루


사정거리의 형태를 보아야 약점이 보이거늘

드물게 율동의 인생사에 고객인지 빈객인지

늘 리듬감을 타드는 멋들어진 그림자이기에

한결같은 앵무새의 노래는 신이만 했습니다


하오나 생전에 아닌 건 아니었답니다

더구나 아니 됨을 구태여 되게 함은

과욕이 아니라 신명난 과찬이었습니다


물론 

부실한 생각의 무단가출은 엉성한 울타리처럼

어쩌면 애잔한 삶의 끝자락에까지

보다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로만 남아갑니다


행여! 나의 단출한 생각일 뿐입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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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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