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음절로도 부족한 사랑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8. 27. 23:16

2음절로도 부족한 사랑

 

                                    詩최마루

 

푸르른 하늘 안에

사모하는 이의 얼굴이 형틀처럼 묻어있습니다

이럴 때면

선홍색 마음의 씨앗 하나 훌러덩 뛰어나와

분홍빛으로 채색 되어진 뭉그러진 마음에

알싸한 신음을 달콤하게 토해내지요

 

생각만하여도 아릿한 한때

사모하는 시각을 영원히 고정하고 싶지만

사랑은 누구에게나 정겨운 현재형입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사랑 앞에

그대 가까이 다가서기에

내가 너무나 초라하여

어제의 용기는 왜 이렇게만 작아지는 것일까요!

당신을 조용히 생각만해도

가슴 안에 더욱 더욱 거울같이 맺혀버리는

그대의 형상앞에 고운 눈물만이 흐릅니다

 

그래서 짝사랑보다 더더욱 깊이 생각해 봅니다

 

오직 당신 향한 나의 깊은 사랑은

위대한 한글로 그린 단어조차

2음절만으로는 너무나 부족하군요

 

 

 

 

☆ 글쓴이 소개☆

  *시인최마루님의 글입니다. <등단작가이며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표절 및 재배포,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