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
詩최마루
사막에 돌 망치 하나 들고
태양이 징그러이 누워 있는
고인돌로 야생마처럼 달려가는데
역사의 시간은 용암처럼 흘러내렸다
시공간을 넘어
호모사피엔스가 싸놓은 똥덩이가
화석이 된 밥상 앞에
진화된 파리는 여태껏 어눌한 *정치를 연구한다
낡은 상상의 시각이 녹을 때 즈음
비약적인 시간은 물처럼 사라지고
바람이 일러준 세월에 꽃잎도 놀라
서둘러 꽃대의 습기를 땅속으로 채워둔다
평생의 습관도 무너지는 희한한 시간
손에든 망치가 하얀 모래처럼 부서진다
*호모폴리티쿠스인간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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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최마루님의 글입니다. <등단작가이며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표절 및 재배포,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