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그림
詩최마루
그림 안에 내가 보입니다
멀대처럼 서있습니다
잠자리가 머리위로 앉았습니다
내 키가 해바라기보다 큽니다
그냥 차분한 그림인 것 같습니다
바탕 색깔은 거무티티한 진흙 같습니다
침묵으로 일관된 느낌 없는 그림입니다
아마
이 그림을 그린 화가의 성격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한참을 쳐다보니 거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내 조용히 어둠이 내립니다
그림은 그저 검은 공간에 묻혀있을 뿐입니다
눈으로 보는 그림
마음으로 읽는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결심해봅니다
그림에 관하여 제대로 된 색채를 탐구하고
그에 걸맞는 멋진 철학을
오늘부터 다른 관점에서 심도 있게 연구해봐야겠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신선해집니다
도대체
어떤 그림이 탄생할까요!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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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최마루님의 글입니다. <등단작가이며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표절 및 재배포,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