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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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文明 최마루 2009. 12. 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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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최마루

 

엄청나게 가려운 하루

시간은 기름칠한 것처럼 미끌어지고

동해의 물속으로

독기 오른 오돌뼈가 장엄하게 솟았으니

 

산을 넘어오는 물위로

시간은 점차 분해되어

얼룩진 역사의 속도는 빨라지는데

불탑으로 부서지는 유성같은 보석 알갱이

 

꽃 하나 새 하나 이로운 땅

 

아름다운 민족의 풍경이니

별을 찾아오는 사람들 가운데

모아이석상 같은 돌하르방

 

수 만년 뜨거운 독도앞바다에

숭고한 물의 탑

  

 

*응전: 도전에 맞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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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인이면 다들 아시죠

독도는 우리 조국의 영토입니다

원숭이란 동물은 원래부터 약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건드려보고 반응이 없으면 슬쩍 가져가버리지요

동물원에서처럼 귀엽게 보아주시는 겁니까

그럼 바나나를 준비해야겠죠

우리나라 국민들께서는 어떤 바나나를 준비하시겠어요

저는 아주 매운 고추장을 듬뿍 발라서

원숭이들 조둥에 불을 확 질러 볼랍니다

아주! 벙어리로 만들어 버리고 싶어요

 

 

* 이 글은 민족저항시인의 대명사 

  이육사시인님 영전에 바칩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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