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빈틈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3. 21:56

빈틈

 

               詩최마루

 

갑옷을 입고 녹슨 칼로 허공을 찔러

 

예전처럼 하늘을 호령해보라

 

구름군사의 무리와 천둥같은 함성들이

 

그대 가슴깊이 몰려오거늘

 

번개같은 고뇌와 싸워

 

단숨에 흔들리는 나쁜 마음을 제어하라

 

이것들은 한가하고 평온할 깊은 잠을 깨워

 

이렇게도 수다스럽게 괴롭힌다네

 

속세의 망상속에 갑옷마저 헐거워지는구나!

 

 

 

☆ 글쓴이 소개☆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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