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물 금물 詩 최마루 가로등에 젖은 눈물들이 북극성에 선혈이 되어도 때로 폭풍우에 시달려가는 막춤같은 삶이래도 언제나 돌다리만큼은 목탁을 치듯 절대 두드리지는 말아라!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 생각하는 삶 2016.02.28
발작 발작 詩 최마루 고뇌의 감옥에 갇힌 채로 몽유병을 심하게 앓은 후 가끔은 고독한 향기에 취한 멋진 환자이고만 싶었어라!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6.02.28
접전 접전 詩 최마루 오랜 칼집속의 깊은 살의가 온도차의 피 맛을 이해시키다 늘 시간은 현재를 지목하니 출구에 갇혀버린 알람조차 지공의 은밀한 숨결처럼 적막속에 고독한 거름이 되어 음침한 계산을 해놓는다 인생은 항상 승부를 향하여 다양한 삶의 경계와 손잡을 때 어디서나 유희의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6.02.28
사잇길 사잇길 詩 최마루 어느 비릿한 오후 삼륜트럭이 구불길 사이로 온 생애에 얽힌 실핏줄마냥 수척하게만 핀 꽃들을 지나며 명민한 시름으로 극찬하다 순간 육중한 고독의 묶음들이 바위마냥 묵중하게 밀려오더니 한동안 무심의 길마저 비척해진 나그네를 찾아서 쉬이만 따라 나서다 ☆ 글..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6.02.28
슬픈 음률 슬픈 음률 詩 최마루 허욕의 출입에서 순산은 고사하고 이정표의 노래들이 삶의 급소가 되어 금빛 지난 시간마다 고들빼기 씹는 맛을 온 귓속말로 남기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6.02.28
알천歌 알천歌 詩 최마루 별 하나를 슬쩍하고 별 둘을 고이 빌려서 별 셋을 건네 보면 처량한 달동네의 박쥐는 새벽녘 연기처럼 빠져나와 수채화같은 이승의 아침에 옥구슬처럼 꿰어져있다 * 알천 : 재산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이나 음식 가운데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뜻함 ☆ 글쓴이 소개 ..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6.02.28
겨울나무의 혼백 겨울나무의 혼백 詩 최마루 한때 외톨진 삶의 해쓱한 자락에 환혹의 뇌수가 새어 나오는 창백한 시대의 독한 고뇌를 어쩌다 애릿하게만 품었더니 동안 허리에 매달린 고달픔을 안고 격동의 숨결에 시름을 줄이다 * 환혹(幻惑) : 사람의 눈을 어리게 하고 마음을 어지럽게 함을 뜻함 ☆ 글..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6.02.28
트임 트임 詩 최마루 여느 때처럼 함박눈 오는 날에 이채적인 빗방울마냥 세상 끝에 놓인 소문들이 현실적 공간의 감각인양 내 고결한 의식의 궁전에서 아! 오로지 불멸의 아침을 온통 하염없이만 맞이해갑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 생각하는 삶 2016.02.28
물무늬의 정점 물무늬의 정점 詩 최마루 오랜 전서에 의하면 꼭지점에 흐르는 열정을 한때 진정 사모하였기에 마음으로 흐르는 강에 핏빛 역사를 건네 보았더니 한결같이 곧추어야할 이타심마저 뭉클했던 초심을 잃고는 그만 일체의 이기심이 되었더라! * 전서(全書) : 어느 한 분야의 저작물이나 사실..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6.02.28
여느 절정 여느 절정 詩 최마루 구멍 뚫린 하늘 가까이 초점을 잃어버린 쾡한 눈 저체온의 절차없는 인사 시거에 신용이 사라질 때 이 세상의 조밀한 인연은 급기야 이젠 여기까지! * 시거에 : 머뭇거리지 말고 곧 이란 뜻임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 나의 환타지아 2016.02.28
달빛 운무 달빛 운무 詩 최마루 가끔 현실의 다양한 시간들은 가속도의 의미를 가속화시키다 뒤미처 세월의 희미한 흐름에 구천을 떠도는 괴석은 궁핍해지고 신령스러움이 새하얗게 사라지다 곧 아무렇지 않게 시간은 흐르고 보름달마저 봉우리의 경계를 하늘 다리마냥 희릿하게 비추다 ☆ 글쓴.. 나의 환타지아 2016.02.28
오뇌의 궁상 오뇌의 궁상 詩 최마루 나의 노래 나의 기쁨 나의 환상 그리고 내가 나를 기괴하게 만들어가는 시간들 그리하여 나만의 일상에 길들여진 고혹한 추억들 때 아니게 가을이 누렇게 익어가는 소리 들으며 나의 어여쁜 존재 하나가 어느새 행복함을 껍질 채로 벗겨내고만 있다 * 오뇌(懊惱) : .. 생각하는 삶 2016.02.28
취구 취구 詩 최마루 한식에 맛의 요정이라면 국물과 찬의 조화로움이라! 밀감 향기가 천혜를 뒤엎는 세상사의 이야기마냥 아! 실로 그윽한 향내마다 한 톨의 깨알같은 의미처럼 구수하니 오밀조밀만 하다 * 취구(吹口) : 피리등 취관 등에 입김을 불어 넣는 구멍을 말함 ☆ 글쓴이 소개 ☆ *대..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6.02.28
예모 예모 詩 최마루 마음의 빛깔에 암전이 서리고 극지의 추궁은 미혹한 경지에 지극히 이르다 * 예모(禮貌) : 예절에 맞는 몸가짐을 뜻함 * 암전(暗轉) : 무대를 어둡게 하여 그 동안에 무대나 장면을 바꾸는 일을 말함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사랑하는 삶 2016.02.28
민망한 색채 민망한 색채 詩 최마루 명산이 꿈틀거리는 절벽의 무릎 즈음 아아! 바다가 꿈꾸는 신화가 뭉클 깨어나고 갈대가 속삭이는 계절을 만날 때마다 한껏 몸부림치는 시름을 살며시 토하였으매 얼핏 쇳소리에 기도소리가 간절히 묻히더니 일례로 내 홍당무만 같은 분홍빛 마음을 혹여 천하에 ..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6.02.28
면경圖 면경圖 詩 최마루 황혼의 영롱한 어깨에 폭설의 잔류가 흩어지고 이내 아름다운 고요가 솥단지에 내린 풍경이 되오자 곧 문풍지의 찬란한 시세는 그날의 기후를 창대하게 부르짖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 나의 환타지아 2016.02.28
훗날은 훗날은 詩 최마루 하늘과 저 무공의 신선한 자락사이 오로지 나 홀로 가붓이 가는 길에 시어가 살아있는 세상을 향유하다가 아니 하늘이 좋이 내리신 향긋한 사명으로 이토록 우아하게 행복하게만 살다가 차후 가랑잎처럼 이승을 호롯이 떠난 후 피안에서 어떻게 행할까 하오면 아마도 .. 내 영혼의 쉼터 2016.02.28
자웅동체 자웅동체 詩 최 마루 조각 잠이 육체를 파고들 즈음 삶의 멀미에 서늘하게만 체해버렸다 동안 두렁으로 흩뿌려진 시간들이 상쾌한 꽃잎을 틔우며 우아한 길 사이에 핏빛 어리운 기억들로 냉큼 물들이다 * 자웅동체(雌雄同體) : 암수 한 몸으로 한 개체에 암수 두 생식 기관을 갖춘 것을 말..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6.02.28
연정의 빛 연정의 빛 詩 최 마루 더러 옹이같은 행간에 대궁처럼 민숭한 문장이 걸려있다 순식간에 한세월은 미끌어지고 산뜻한 봄의 전령처럼 푸릇해져가는 앳띤 그리움들은 그해 겨울에 얼어서 죽어갔다 급기야 슬픈 갈대만이 냉혹한 흔적따라 기약도 없이 마냥 주절댈 뿐이다 ☆ 글쓴이 소개 .. 사랑하는 삶 2016.02.28
번민의 여울 번민의 여울 詩 최 마루 특정한 날 음지에 발을 들여놓고 고된 삶을 찬란하게 기록해본들 비상구조차 불투명한 속계에 고독한 내리막길을 연모하다가 분홍 미소 가득이 채워진 틈새로 침묵의 쇳소리는 천상의 음계처럼 지천으로 널리널리 웅대만 해지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6.02.28
가을빛 회한 가을빛 회한 詩 최 마루 온 하늘 무지개빛 낙엽들이 거룩하게 휘날리는 고상한 가을에 숙명의 삿대질을 하염없이 받고는 울부짖는 미소를 한참 띄워봅니다 언제인가 허공으로 맴도는 강물은 영적 시간의 꽃을 살며시 피워내곤 비어의 향음으로 바꾸는가 싶더니 엉키어가는 속내로 쉴 틈..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6.02.28
적멸의 회고록 적멸의 회고록 詩 최 마루 간혹 달빛마냥 축축한 기억들이 때로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폐허에 쓰라린 잔상처럼 불현듯 발현하는 삶의 생채기로 생의 일부분에 질투처럼 파고듭니다 그럴 때마다 으스러지는 생각의 뼈에 피멍이 들고 울컥이는 하늘아래 꼬장한 허수아비로 또..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6.02.28
십이지 십이지 詩 최 마루 석양이 보석처럼 펼쳐진 어느 어느 미묘한 날 오동통한 쥐새끼가 식사를 한창 즐기는 소 여물통에 홀라당 빠지니 우연히 이를 지켜보던 호랑이가 본능으로 덮치려 하자 지난 폭우 때 소에게 미미한 은혜를 입은 토끼가 성급한 호랑이를 제지하기를 용맹한 용이 그대와..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6.02.28
순교의 그늘 순교의 그늘 詩 최 마루 사무침의 핏줄을 펼쳐보니 계단을 오르내리는 뿌리 비문을 넘어가는 바람 혈관으로 침몰된 사색의 알맹이 흥건한 기쁨의 외로된 통증 풍경을 흡입해가는 안개 그리고 빙판을 지워가는 알싸한 봄빛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사랑하는 삶 2016.02.28
산부리 산부리 詩 최 마루 등산로의 야릇한 운치에 뉘의 일생이 달빛마냥 괴여있다 하늘이 나린 계절의 엽서마다 뾰족 삐죽한 우체국 지붕은 어느새 서정의 불꽃이 일다 * 산부리 : 산의 어느 부분이 부리같이 쑥 나온 곳을 말함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6.02.28
관점의 경계 관점의 경계 詩 최 마루 동물들의 살과 뼈를 먹고 건강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지만 생명 윤리의 양심에 생각이 많아짐은 포식자의 고유한 습관일 뿐이다 여느 때처럼 굽고 끓이고 지질 때 그 살이 내 살이라면 그 어떠한 형용이래도 말이 되겠는가!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6.02.28
감지 감지 詩 최 마루 해답도 까닭도 없는 감각 앞에 살아있는 이의 비답은 직감이었다 기어이 내면으로 쌓인 심층으로 한때의 경이로운 무의식마저 간간이 마법에 걸린 현실 앞에 감동의 열매를 전율로 굴절시키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6.02.28
천국의 문패 천국의 문패 詩 최 마루 보름달 삼경 즈음 천자문이 낙하하는 수채화같은 움막에 선홍빛 사색의 하혈이 촉촉한 비망록을 남기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 나의 환타지아 2016.02.28
파절의 향기 파절의 향기 詩 최 마루 매양 가슴으로 느낀 동의가 아닌 예감의 현실을 수렴할 즈음 절절했던 경험의 연대기에 전설처럼 경이로운 등대는 영원토록 달려오는 세기를 여느 존재에게 동감조차 없이 뉘의 곁으로 한껏 나아가 이내 한 아름만큼 벗겨내다 * 파절(波節): 정상파에 있어서 진동..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6.02.28
불망 불망 詩 최 마루 간혹 천국의 비애를 건네보다 늘 수평으로 직감하건대 기나긴 유목의 번민마냥 체험의 정박점을 촉매로 고상한 감각의 공간에서 오로지 천상의 고국행을 오행마냥 귀히 닮아가다 * 오행(五行) :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를 말함 * 불망(不忘) : 잊지 아니함을 뜻.. 사랑하는 삶 201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