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의 書 독창의 書 詩 최 마루 눈초리가 매서운 세상에서 모든 시름을 마다하고 기품을 비유 삼았으니 오로지 시어의 감성에만 몰두하고 싶어라! 어쩌다가 지상 최대의 세계에 극좌표를 지켜보았으니 시선을 내어놓고 한동안 시심을 불러다가 고혹한 아침과 설익은 저녁을 배경 삼아서 아름다운..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4.10.26
무지개빛 시간 무지개빛 시간 詩 최 마루 대부분 눈길로 암기를 하고 통찰력으로 미완을 보완해야합니다 온전한 삶이란 무한의 경지에서 여유로움을 베풀기 때문이겠지요 거룩한 계보에서 성찰의 과정은 실망과 허탈감에 근사함을 위주로 깊숙이 생각하게만 합니다 이로써 범접할 수 없을 시간의 힘..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4.10.26
행복의 요새 행복의 요새 詩 최 마루 대부분 인간의 속성은 지속적인 행복을 추구합니다 아무리 거창한 삶이래도 잡념이 뒤섞인 일상들을 열망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항상 거룩함을 닮으려는 고혹한 인생은 깨달음의 지도를 혼재 속에 펼쳐서 자신의 얼굴을 찾아갑니다 날마다 남다른 행복을 예상.. 내 영혼의 쉼터 2014.10.26
기다림이여! 희원이여! 기다림이여! 희원이여! 詩 최 마루 경험의 소용돌이에서 나는 괴물이 되어갔다 버티다 버티다가 창피했던 화두를 떠올리며 엉망진창의 삶에게 숱한 역정을 내었고 낱낱이 해부된 생을 한줌으로 태워버렸다 여태 살아오면서 가장 징글징글했던 처세에서 절실했던 의미가 독한 기억들을 .. 생각하는 삶 2014.10.26
불순종 불순종 詩 최 마루 풍조는 노골적인 독설을 궁금해 하진 않는다 유쾌한 생에 오로지 방해꾼이라면 난감한 욕정 뿐 성당의 종소리를 들으며 멋대로 살고 싶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10.26
칼바람 칼바람 詩 최 마루 내가 가쁘게 살아가야 할 진정한 까닭은 화려한 꽃과 싱그러운 열매를 보기 위함이었고 뜨거운 사랑을 확연히 깨닫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당당한 사내로서 품은 기상을 헛되이지 않도록 오로지 숭고한 역사의 앞으로 그 의지를 부단하게 피력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사랑하는 삶 2014.10.20
바로서기 바로서기 詩 최 마루 세상의 행복은 물질이 아니라 풍요로운 정신적 소유입니다 소중한 삶의 윤택함은 손발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닮은 드넓은 마음입니다 드물게도 선행 위주의 깨달음은 고매한 생애에 평온한 꽃을 피워내지요 꽃을 닮든 풀을 닮든 구름이나 별을 닮든 하오나 나.. 생각하는 삶 2014.10.20
성실木 성실木 詩 최 마루 긴히 바쁠 때는 삶의 목차라도 새겨보세요 반드시 자신을 믿고서 철칙을 내세워보세요 속된 착각은 진정 금물입니다 모든 연에는 상관성이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늘 아름다워야 할 삶의 중심에는 생각의 깊이가 더없이 무량해야합니다 더러 인생은 오답뿐이란 걸 잊지.. 내 영혼의 쉼터 2014.10.20
칭찬받기 칭찬받기 詩 최 마루 은빛 금빛 자랑도 엉성해야만이 듣는 이가 맛나게 경청 한답니다 간간이 덜 여물은 인생사에는 더러 기분 좋은 쓴맛이 생존해있었습니다 어쩌다가 생의 가까이에 성깔 있는 고추 하나가 호시로 영예로이 벼르고 있었지요 평소에도 온전한 사치가 아니라서 낸들 그..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4.10.20
연정 연정 詩 최 마루 꽃달마저 세면을 하는 시각 아침이 핼쑥한 얼굴을 내밀다 오늘은 어떤 사랑에 행복만 할까! 하루를 지워가는 멋쩍은 시간마다 저녁을 등진 노을이 쑥스러워 할 뿐 애틋한 그리움 하나가 밤새도록 달같은 별이 되어간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내 영혼의 쉼터 2014.10.20
추억에 스민 기억들 추억에 스민 기억들 詩 최 마루 꼿꼿했던 나이는 어디를 가셨나요! 이맘때면 날씨도 쌩쌩하게 추운데 하필 찬바람 부는 날에 생일이라니 먼발치에 전어 굽는 신선한 내음이 풀내음을 살짝이 밀어서 내더군요 온 계절 내내 생념의 애무에 소진되어 안방에 폭신하게 뉘운 눅눅한 삶일랑 꼬..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10.20
개화 개화 詩 최 마루 금세 녹기도 전에 애달파서 송곳에 꽂힌 눈물 곁으로 새초롬한 웃음꽃이 번진다 봄 소리에 뒤뚱이며 피멍에 물든 한 토막의 절규 마침 혈흔 한 방울이 톡 터지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내 영혼의 쉼터 2014.10.20
은둔의 그늘 은둔의 그늘 詩 최 마루 충혈 된 활자들과 심난하게 다투다가 잉크 구덩이에 빠져버린 날렵한 펜촉이 얼핏 감성의 지팡이가 되더니 급기야 은빛 언어의 바람을 되찾아 갑니다 행여 다정한 밤의 기억들이 날개를 접을 때면 싯퍼런 혈관들조차 고혹한 낱말에겐 당부의 말을 여실히 잇지 못..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4.10.20
뜬소문 뜬소문 詩 최 마루 수평의 꼬리가 인중처럼 길다 이내 은은한 바람이 빙판을 달리듯 아득한 여정의 시간을 찾아서 사라질 때 내게서 이별조차 없이 사라진 여운들이여! 한때 금빛무지개 조각이 목구멍에 걸리어 그대의 질척한 가뭄을 비웃었다 내내 헐렁한 인연들이여! 사사로이 서러웁..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10.20
혈투 혈투 詩 최 마루 거미줄에 화려한 알을 낳고 자존심의 옷을 입혀 보았다 어느 드난 삶의 변주곡에 사투로 봉인된 세상을 직시하면 물씬 살오른 고혹의 사색들이 상상의 세계로 기어이 점화하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 사랑하는 삶 2014.10.20
하루 또 하루 하루 또 하루 詩 최 마루 구름이 낭랑하게 웃을 때 산봉우리엔 병풍 치는 소리 먼데서도 웅장한 자연의 인사가 대범하다 못해 날 찾아오는 아침마다 귀여운 햇살이 지저귀다 선명한 빛살 둥지를 도화지에 그리다가 어지간히 몇 천만년을 살았어도 그저 한없이 부럽기만 하구나! ☆ 글쓴..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10.20
단명 단명 詩 최 마루 고혹한 이승을 살면서 대감동을 충전 받았으니 아아! 한 맺힌 글을 쓰기 위하여 하늘에 계신 위대한 언어를 잠시만 빌려서 올 터인즉 숭고한 감성의 요절만은 부디 바라옵건대 지혜로이 막아주소서! * 죽음에 이르러서도 오로지 영혼을 갈구하는 시어를 남달리 사모하는 .. 나의 환타지아 2014.10.20
다행 다행 詩 최 마루 불행은 환경의 착각입니다 이미 내 몸은 무수히 병들었어도 나의 영혼은 더욱 강건해져서 능동의 고지를 차근히 밟아만 갑니다 그때면 이름 모를 산꽃 하나가 또 배시시 웃겠지만요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4.10.20
미안해하기 미안해하기 詩 최 마루 살짝 이런 아내이기를 바래봅니다 모쪼록 자유로운 영혼을 사랑해주시고 하늘이 내려준 총명함을 다독여주시고 일마다 잦은 실수를 너그러이 이해하시어 가족들에게 더욱 충직할 수 있도록 맛난 찬들을 식탁위로 가득히 챙겨주소서 어떤 위로의 언행보다 안식을.. 내 영혼의 쉼터 2014.10.20
상흔의 날개 상흔의 날개 詩 최 마루 하물며 한 뼘 동떨어진 세상에서 가장 못난 꽃이라며 흉보지는 마세요 다만 버리지나 않으려거든 저를 믿고서 바람의 옷을 입은 억새에게 보내주시면 분명 제대로 된 행방불명의 대명을 감히 다양한 음양각으로 돋보이겠습니다 * 대명(大名) : 널리 소문난 훌륭한..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10.20
도깨비 시간 도깨비 시간 詩 최 마루 점차 분위기가 고조되어 가는 기하학적인 세월 하루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부담스러운 마음을 꺼내어놓고 소박하게 말려본다 맥박이 무진장 시려온다 늘 공존의 세상 안팎으로 신이한 공감각에 사랑을 채우고 은밀한 내면을 무시로 드리운다 위안의 액자가 자리..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4.10.20
순결한 맹세 순결한 맹세 詩 최 마루 시간이 비루하게 지날수록 나는 어느 면적에서 포로가 되어갔다 이미 질색의 과거사를 흘겨보다가 참혹했던 고발상에 치를 떨었으며 거침없었던 투사들의 용기를 존경했었다 동안은 고된 사상에도 늘 자유로웠으나 하루해의 끝에서는 점처럼 작아져만 갔다 허.. 사랑하는 삶 2014.10.20
유유 유유 詩 최 마루 한 방울의 물이든 한 바가지에 물이든 세상의 어느 곳에서도 본질이 정갈한 족보임에는 물조차 틀림이 없었습니다 * 유유(幽幽) : 깊고 그윽함을 뜻함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4.10.20
아련한 아련한 詩 최 마루 생각마저 설익은 철없던 나이에 산 너머를 늘 궁금해 하였습니다 허나 산 산 산이 제법 멀수록 희미하게만 보여 항상 서운 하더군요 간간이 먼 산을 찾아 정상에 오르면 언제나 건너 산허리만 한없이 바라보던 소년의 예전 눈을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어떨 땐 하염없이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10.20
행복한 맛 행복한 맛 詩 최 마루 배릿한 추억을 삶은 음식일수록 절대로 목 메이지 않을 가난뱅이 음식이 되어갑니다 이미 차림표는 가슴 깊이에 녹아서 아득한 별이 되어버렸답니다 언제나 질리지도 않는 삶이라면 매일을 무얼 먹어야만할까요! 오늘도 달나라의 토끼는 방아타령만 물씬 나누겠지.. 사랑하는 삶 2014.10.20
구혼 구혼 詩 최 마루 노총각이 나무꾼이 된다면 선녀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날개옷을 훔치면 심각한데요 * 구전으로 내려오는 선녀가 정녕 존재나 할까요!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10.20
슬픈 나라에서 슬픈 나라에서 詩 최 마루 이승으로 소리 없이 왔다가 민망히도 몇 자 그려놓고는 은빛처럼 싸악 되돌아간다면 참으로 망극지통 할 뿐입니다 그때면 아무리 통곡하여도 함께 거룩하게 고뇌할 이의 드난 이름조차 희미하기 때문에 눈시울마저 비에 젖어갑니다 먼 날은 더욱 아득하겠지만..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10.20
공덕심 공덕심 詩 최 마루 예전의 젊은 날도 엉망이었는데 저만큼 여생의 끝자락에서는 울퉁불퉁해도 상관이 없을런지요 제가 좀 불친절하게 생겼지만 푸석했던 내면의 쓰레기통을 깔끔한 이승에서 정갈히 비우고 죽어서는 착하게 살아야겠지요 봉합하여 찬찬히 기도해봅니다 ☆ 글쓴이 소개 .. 나의 환타지아 2014.10.20
무언가 무언가 詩 최 마루 혹여! 나중에라도 침묵이 한참 되물으면 한번 혼이 나고 말지요! 내가 무얼 잘했을 까요! 무제마냥 또 아닌가요! 아마도 묘상한 연기처럼 사라질 헛된 이야기들뿐이겠지요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 생각하는 삶 2014.10.20
시샘 시샘 詩 최 마루 혼자서도 어려운데 둘이서는 더더욱 난감한 게 있다면 바로 끝없는 사랑의 반복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