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료 인생 명료 인생 詩 최 마루 예사롭지 않는 전설에 감미로운 실감을 느끼며 구석기 시대부터 해마다 울창한 사랑을 속삭여본다 이윽고 천년의 향기가 봄의 서막을 음미할 때 수천 년을 흥성인다 그리하여 어느 시대를 거슬러 가면 급기야 고상한 기품조차 점차 긴장감을 신성시하여 기막힌 노..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4.10.09
삼라의 정원 삼라의 정원 詩 최 마루 단풍이란 가을을 뽐내는 불꽃놀이 노래란 내 마음의 그윽한 실풍금 학교란 아름다운 사람을 만드는 공장 감정이란 내 안에 다감한 불씨 그리움이란 불현듯 떠오르는 태양 좌절이란 영혼의 시력을 잃어가는 것 문이란 갈망에 대한 시초 욕심이란 만족을 잃어버림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10.09
분홍빛 여행 분홍빛 여행 詩 최 마루 어릴 때부터 분홍빛이 그렇게도 좋았어요 바램이 있다면 분홍색의 커피를 음미하며 온화한 날에 신실한 마음 한 자락이래도 살풋하니 띄우고 싶었네요 때로 하얀 셔츠에 진한 핑크 색상의 물방울이 제법 어울렸으면 했지요 이따금은 슬플 때나 기쁠 때 마술처럼 .. 나의 환타지아 2014.10.09
별빛 따라기 별빛 따라기 詩 최 마루 숱한 별들 중에 끈끈한 우정의 별과 영혼의 별과 사랑의 별과 추억의 별이 삶의 영롱한 역사에서 나약한 인간의 눈으로 쟁쟁하게 다투어갑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이 있다면 아름다웠던 별처럼 그 고매한 인생이야말로 항상 그들만의 고혹한 정원이 되어가..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10.05
무심의 고독 무심의 고독 詩 최 마루 새보다 훨훨 자유롭고 별보다 은은한 바람이 되어 평온이 울리는 날마다 하늘 침대에 고결하게 누워 아늑한 꿈의 한가로운 세상으로 가장 어여쁜 천사이고 싶어라!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 사랑하는 삶 2014.10.05
이토록이나 녹아버린 세월 속에 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모르시나요! (제1부) 이토록이나 녹아버린 세월 속에 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모르시나요! (제1부) ~ 아련하게도 옛 생각들이 부표처럼 떠오르는 밤에 이 글은 재현의 시대로 서서히 달려갈 것입니다 ~ 달빛에 그을린 생각마냥 당시 초등학생으로 최대한 묘사하여 떠오르는 대로 서술 해보겠습니다 그 시절은 아..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10.05
이토록이나 녹아버린 세월 속에 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모르시나요! (제2부) 이토록이나 녹아버린 세월 속에 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모르시나요! (제2부) * 다음은 학년별로 매우 친했던 친구들을 기억해봅니다 대구 대명 초등학교 1 - 6 이영두 군 문성도 군 이호성 군 외 전학을 왔는데 운동회 때 달리기를 엄청 잘해서 인기가 많았던 조모 군 등으로 특히 호성 군과..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10.05
이토록이나 녹아버린 세월 속에 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모르시나요! (제3부) 이토록이나 녹아버린 세월 속에 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모르시나요! (제3부) 초등학교 졸업 후 같은 중학교 출신자로는 늘 인상이 좋았던 김재욱 군에 이어 한창호 강원도 서영돈 박 복 전상로 전운섭 홍진우 박종희 노쌍식 군 등 일부의 동기들이 생각납니다 또 다른 기억으로는 6학년 가..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10.05
이토록이나 녹아버린 세월 속에 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모르시나요! (제4부) 이토록이나 녹아버린 세월 속에 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모르시나요! (제4부) 새벽 늦도록 퇴고를 이유로 2014년 9월 6일 오후 4시30여 분경 사무실에서 잠시 졸다가 문득 대구 대명 초등학교 재학시절 생각나는 동기들을 떠올려봅니다 수십 년 전의 희미한 기억이라 다소 틀릴 수도 있겠으나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10.05
적출 적출 詩 최 마루 웅장한 노을에 물들은 대지마다 묽은 살들이 마법처럼 녹아내리다 간간이 붉은 살점에 고독의 골수가 삶의 폐부를 푹 젖게만 하더니 세기마다 악몽같았던 몸부림에 육체의 고깃덩이는 통점을 잊어갔다 노란 현기증이 한계점을 시험할 때 망상의 토막은 그저 표출에 불..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4.09.28
번민의 향기 번민의 향기 詩 최 마루 광음이 지난 그 후로 상처가 겨우 아물 즈음 홀로 애틋한 시련들을 오랫동안 기억해야했습니다 더구나 중독된 고독의 한 자락이 애통하게도 전설이 되어갑니다 한때는 삶의 영상은 인생의 정원이었고 또 다른 희망이었습니다 그러나 안개 속에 묻혀버린 절박한 .. 사랑하는 삶 2014.09.28
벌침 벌침 詩 최 마루 하늘과의 동업에 꿀벌 전사를 대면하곤 부담없이 소소한 수확을 기대해보았습니다 대자연의 옹호에 의외로 호의적인 사업이어서 정석대로 신의의 탑을 거하게 내세웠습니다 어느덧 푸석하던 시간이 비릿해지자 뜬금없이 말벌보다 두려운 이들이 나타나서는 군말없이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9.28
회화의 삶 회화의 삶 詩 최 마루 기우는 잠시 연기처럼 사라졌다가 어느새 고뇌만큼 되돌아와 있었습니다 언제나 홀수가 지나면 흔쾌히 짝수가 오듯이 유난스레 생의 혼미한 물결에는 쉬이 주야가 낯설지 않았습니다 간간이 여의치 않은 옹졸한 실수에도 융통성마저 함부로 얽매이려 하지 않았지.. 사랑하는 삶 2014.09.28
등대지기 등대지기 詩 최 마루 바다가 잠을 깨는 시간이면 등대는 파란 잠을 청해옵니다 * - 아! 나를 애타게 울리는 바다에 언젠가 나도 황금빛 물고기가 되어서 오대양을 새처럼 누비고 싶어라! 중에 -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 사랑하는 삶 2014.09.28
반란 반란 詩 최 마루 뜨겁고 빠알간 국물을 시원스레 마시고 그윽하게 트림이라도 즐거이 할라치면 가슴에 하트모양이 우수수 번져 있습니다 가끔 끼니마다 최상의 꿀맛을 즐겼지만 마구 주책없이 덤벙거린 것만 같아서 앞치마 생각에 후회가 잔뜩 몰려옵니다 이제라도 진정한 식도락가로 .. 이모양 저모습 2014.09.28
호정의 그림자 호정의 그림자 詩 최 마루 모든 질병은 마음에서 우러납니다 인생을 찰지게 보다 지혜롭게 살자면 부디 진득한 탐욕은 버려야 합니다 대부분이 육체만 정갈하게 꾸미지만 마음은 깨끗하게 비워내질 못합니다 미묘하게도 번듯한 인생에 빈자리는 양면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품성이 .. 나의 환타지아 2014.09.28
멋진 인생 멋진 인생 詩 최 마루 착각 속에 어우러진 또 다른 부작용의 착각 고통스러운 짐들은 풍선처럼 부풀어만 지고 영원한 행복을 조금씩 또박또박 잃어갑니다 이 시대의 기름진 삶에 보다 중요한 것은 압박으로 인하여 본인에게 부담을 주었으니 차후 스스로에게 엄격해야할 것입니다 이는 .. 생각하는 삶 2014.09.28
마음의 감옥 마음의 감옥 詩 최 마루 현실은 나름대로 화려한 꿈결입니다 늙어버린 세월만큼 성인이 되어지면 고민의 무게가 나이만큼 늘어납니다 심지어 스스로 통제하기조차 난감한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허상에 아른거리는 세상에서 어쩌면 자신을 구속할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온갖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9.28
희원의 광장 희원의 광장 詩 최 마루 올망졸망한 세상을 한참 원망하기보다 좁아터진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아라! 심지어 한껏 쌓인 고뇌조차 촛농처럼 내려라! 그리하면 심오한 세상의 의미는 한결 가슴속으로 스스럼없이 둥지를 안고 용솟음 칠 것이다 그리하여 혹독한 세월의 검붉은 검증에서.. 내 영혼의 쉼터 2014.09.28
갈망의 이변 갈망의 이변 詩 최 마루 모든 걸 송두리째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바닥에서라도 살아보려 발버둥 쳤건만 끝도 뵈이지 않는 낭떠러지 같은 굴곡진 생에 마구 흩뿌려진 회환을 그대들은 알고 있는가! 아하! 울긋불긋한 세상사에 기이한 사연들까지 더구나 얄궂은 모종의 까닭들..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9.28
하루살이 하루살이 詩 최 마루 하루를 산다는 게 하루를 죽어가는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머리카락을 고르다가 거울을 보면 매시간 늙어가는 얼굴에 곰팡이가 서려있습니다 어느덧 세월마저 한숨을 풀어헤치며 힘껏 내달아날 때 나를 닮은 쌍둥이같은 바람이 한자락 몰려옵니다 어느새 핏빛 .. 나의 환타지아 2014.09.28
순백의 맹세 순백의 맹세 詩 최 마루 하늘에 계신 아름다운 영혼이여! 딱히 공경하옵는 기일이 아니어도 언제 식사라도 한번 나누시지요 하온즉 잠시 말미를 주신다면 계절마다 화전을 고이 받든 채로 당신의 그윽한 옥빛 그림자마다 경외심의 꽃씨를 공손히 올리어서 이 세사의 모든 다복과 함께 도..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9.28
궁금한 껍데기 궁금한 껍데기 詩 최 마루 팍팍한 인생살이의 감성지수에는 가끔 물물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유치한 흥미는 없었습니다 더러 난처할 때야말로 참으로 기가 딱딱하게만 막히더군요 마치 각설이처럼 후줄근하게 살지언정 항상 행복을 만끽하며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이승에서 아..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4.09.28
초인이여! 초인이여! 詩 최 마루 언제나 고운 색상의 덧버선을 소담하게 신고는 학처럼 추켜세운 고매한 인품을 건네 보았기로 빚바랜 역사 앞에서 귀한 유품으로 받들어 이때까지 고혹한 임을 극히 존경해왔습니다 이젠 의중을 표하시어 이 나라를 구하소서! 위급에 빠진 의식을 하루 빨리 일깨워..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4.09.28
상황실 상황실 詩 최 마루 난감한 인생길에 창피란 당연하오 특별한 희망이 든든한 지원군이지요 삶은 또 다른 공연인줄 진정 몰랐소 이따금은 뜬구름에 환장들 하오만 정히 정신을 알맞게 차려보면 차가운 현실에 냉담한 마당이라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 사랑하는 삶 2014.09.28
날개 속에 끼인 바람 날개 속에 끼인 바람 詩 최 마루 그저 추억이나 기억들은 온몸에 맺혀진 눈물꽃이었습니다 급기야 외로운 날마다 달빛의 옷을 입고 사랑을 농락해보렵니다 선녀는 나뭇꾼의 일방적 사랑에 무표정으로 당했습니다 온달도 공주의 열렬한 헌신에도 안타까운 죽임을 맞았습니다 선화공주도..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09.28
불완전 불완전 詩 최 마루 새를 보면 날고 싶고 꽃을 보면 닮고 싶지만 언제나 느슨한 인생이야말로 매사에 호기심의 바탕에서 희미한 물빛만 같았소이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9.28
생사의 규범 생사의 규범 詩 최 마루 사는 법에는 대충이래도 정도가 없다오 어느 고난에서 진실로 울어는 보았소이까! 극한의 삶은 항상 평행선에 걸터 앉아서 무정한 하늘과 땅을 농락하려만 들었소 혹자는 목청을 높이어 공존이라 하였지만 그저 불평이 섞인 단순한 자조일 뿐이오! ☆ 글쓴이 소..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9.28
기로에서 기로에서 詩 최 마루 매혹적인 진주알이 유리판으로 튈지언정 아주 오해는 마시오 예측을 정리 하자면 어디로 갈지 아예 모르오 이야말로 척박한 인생에 매우 유감겠이지만 너무나 애처럽게도 내내 괴팍한 갈림길일 뿐이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나의 환타지아 2014.09.28
회복 회복 詩 최 마루 일생의 고독은 자유라지만 고민은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가끔 애달픈 사연의 총알들이 무심히도 복부를 관통할 때면 매사 허황했던 잿빛 영혼조차 고달픈 시야의 밖에서 그토록이나 고뇌해온 산야를 알싸하게만 너머 갑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