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 詩 최 마루 너무나도 멀리 떠나버린 가련한 나의 사랑들아! 항상 고독한 인격체에 몹쓸 사랑만 남겨둔 채로 가여운 시절을 눈물 지으며 애써 기억해보노라! 오래전부터 철없던 행동과 사랑을 농락한 원죄에 무릎을 내리고는 세상으로 소리없이 태어난 이후 영원토록 당신..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4.09.10
갈림길 갈림길 詩 최 마루 머언먼 산세의 황홀경에 넋을 놓고 바라보면 내 영혼은 정상에서 화려하게 춤을 추고 있었어 늘 포근한 자연과 한 몸인양 일체의 정점에서 무한의 열정으로 안온한 희망을 생각했었지 어느덧 어여쁜 새의 무리가 한 소절 뿜어낼 때 훨훨 날으는 풍광은 자연의 붓처럼 ..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4.09.10
* 허물을 벗어가는 세월 - ( 대한민국 영원한 예비역 시인 최 마루의 위대한 군인정신 ) * 허물을 벗어가는 세월 ( 대한민국 영원한 예비역 시인 최 마루의 위대한 군인정신 ) 내 오랜 젊은 날! 최전선의 오지에서 단 무늬 군복에 푸르른 물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군기의 시기가 문득 떠오릅니다 이글은 과거나 현재의 군문화를 질타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과는 달리 보다 훌륭한 ..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09.10
허영 허영 詩 최 마루 인생은 희비극을 연기하는 파노라마입니다 애살픈 심성조차 달가운 초점에 즈음하여 운명은 수직입사로 결말을 역광해버립니다 매년 단 한 번 몸부림치는 장마철 빗물은 대자연의 성스러운 토악질로 이 계절을 조용히 작별하려합니다 그러나 사진에 찍힌 머쓱한 바람..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4.08.28
일주일 일주일 詩 최 마루 삶에는 무지개같은 일주일을 다양하게 펼쳐놓았습니다 화려하고 재미있게 살으려구요 월요일은 고요한 달빛아래 침묵을 사랑하라합니다 화요일은 뜨거운 애정으로 화끈하게 살라십니다 수요일은 물처럼 살되 또 물같이 살지는 말랍니다 목요일은 고목처럼 듬직한 ..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08.28
별의별 별의별 詩 최 마루 사는 게 뭐 있냐 라고 푸념들 하시는데 진정코 제대로 못 살아오셨는가 보군요 백년의 인생길에서 허물없이 살지언정 살아가면서 별꼴을 다 보고야 말겁니다 아주 멋지게 살든 조랑박으로 쾡하게 살든 한세상 거창한 구경 잘하고 가신단 말이지요 차후 주위를 찬찬히 ..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4.08.28
산열매 산열매 詩 최 마루 고혹한 자연에 고매한 품속은 최상의 부모님 가슴입니다 가끔 수려한 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수채화같은 풍경을 가득히 품어서 그윽하게 사랑을 만끽해봅니다 세상에 이만큼 수줍은 보석이 또 어디에나 있을까요! 여태 미묘하게 속아온 세상의 안에 정신건강은 영원함.. 나의 환타지아 2014.08.28
응보 응보 詩 최 마루 계절도 돌고 인생도 돌고 차륜도 돌거늘 만상에 윤회의 법륜이 어찌하여 이다지도 단순하면서도 그 얽힘이 복잡만 한 것인가! 매번 늦은 밤마다 별빛이 오묘하게 반짝이는 별스러운 성미가 불면증에 온통 꽃을 피우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 생각하는 삶 2014.08.28
걱정 걱정 詩 최 마루 가끔 고민이 산화되면 심각한 고뇌가 자라고 고심의 뿌리에서 고독의 진액이 괴로워집니다 마침 이승의 희석된 미련이 끈적만 해지네요 더욱이 장작불도 없는 속은 더더욱 타들어서 번민에 흥분과 허탈을 회오리처럼 몰고는 온통 짓이겨진 마음을 지배하려듭니다 한동..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8.28
풍란 풍란 詩 최 마루 바람에 흩날리는 마음 한 자락이 제법은 맵시나게 흔들려도 고작은 완성의 멋도 아니요 어벙한 우쭐거림도 아니었으며 진중한 폼도 더욱은 아니었네 그저 가련한 삶의 행각이여! 내 곁을 지나친 살가운 인연이여! 볼을 부비며 사라진 애정들이여! 어느 때나 찾아오는 생.. 사랑하는 삶 2014.08.28
환형의 꿈 환형의 꿈 詩 최 마루 잠시 벅찬 생애의 그림자를 들여다보다가 암벽만 같은 샛파란 감정의 절벽 사이로 굴곡지게 굴러가는 삶의 애잔한 바퀴여! 한참을 절망의 끝에서 외로울 고독이여! 그곳은 죽음보다 강인한 생명력이 존재하는 하늘과 바다와 영혼의 세계가 몸서리쳐 있지 늘 물컹한.. 내 영혼의 쉼터 2014.08.28
비석에 기대어 비석에 기대어 詩 최 마루 외롭고 적적한 가운데 날씨조차 음산하더니 그 싸늘함의 고독들이 참으로 무성하온즉 얇게 저민 마음 한 점의 공허함이 처량하다 못해 예사롭지 않구나! 위로를 빼앗긴 과거에 인기척마저 황량한데 홀로의 단아한 은거가 홀가분한 단생에 그 무슨 대단한 의미.. 사랑하는 삶 2014.08.17
고독의 잔치 고독의 잔치 詩 최 마루 그대는 내 곁을 예고도 없이 훌쩍 떠났지만 언제나 내 옆에는 고혹하게만 존재해있습니다 가끔은 황량한 벽지처럼 듬직한 고목인양 그대 그리움만 밑바탕에 고이고이 그려두고는 늘 은둔자가 되어서 그대만을 생각합니다 이제 외진 곳으로 은퇴한 삶에게 물어봅..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8.17
조명 조명 詩 최 마루 화려하다 못해 별쭝난 삶이여! 아침부터 해 저무는 저녁 이후 아니 새하얀 새벽까지 악착같이 살아도 살아가도 어제가 어제이고 오늘이 오늘인즉 매일 만나는 태양만 탓하다가 내 슬며시 늙어가는 것조차 정녕 모르고 살았어라! * 별쭝나다 : 말이나 하는 짓이 아주 별스.. 나의 환타지아 2014.08.17
의식 밖에서 의식 밖에서 詩 최 마루 불혹의 중반까지 살아보니 사연들조차 바람만 같네 더러 변덕스러운 날씨와도 같았네 주어진 생명의 길은 또 다른 신이를 맞이하게 하여 이승에 주어진 이름 위에서 그림자처럼 행세하네 근자에 날마다 좋은 날이기를 고이 기도하면 바람에 밀려가는 어느 생은 .. 내 영혼의 쉼터 2014.08.17
악몽 악몽 詩 최 마루 걸핏하면 벼랑 앞에 춤추는 꽃이 되었다가 사찰 뒷담에서 독버섯과 사랑을 나누다 묘하게도 한세월의 지표에 하향세를 목격하곤 명백한 걸인의 통곡소리를 엿듣다 그새 자오선이 기울여지는 소리에 이미 돌아 앉아버린 나침반위로 기웃거리는 영혼 하나만이 울상이다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8.17
심안의 곡조 심안의 곡조 詩 최 마루 안온한 날마다 풍요로운 마음의 문 앞에 매혹적인 정원을 한아름 가꾸어봅니다 더욱이 화사한 감정이나 살뜰한 품성의 꽃을 온유하게만 피워냅니다 드디어 포슬포슬한 느낌의 작용들이 아름다운 공간을 확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내면에도 소소한 영향력을 끼쳐.. 생각하는 삶 2014.08.17
명제 명제 詩 최 마루 문장의 한 줄에 꽃이 피고 또 한 줄에 뿌리를 내리니 마지막 확고한 한 줄에서 깊은 감동들이 울렁거리네 비로소 화려한 심상들은 새로운 날개를 부여하거늘 이승에 고혹한 감각들이 아! 이토록이나 서러이도 애달플 줄이야!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08.17
전우애 전우애 詩 최 마루 전쟁터에서 각각 다른 다리를 잃어버린 상이용사가 매달 말일마다 꽃가게를 들르다가 인연이 되었습니다 고혹한 꽃을 달달이 구입하는 까닭은 용감하게 돌아가신 전우에게 헌화하기 위함이었지요 그러다가 어느 풍요의 날에 신발가게에서 두 사람이 또 만나게 되었..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08.17
사계의 자태 사계의 자태 詩 최 마루 봄에는 아지랑이에 흐느끼고 여름에는 뙤약볕에 온통 시달리고 가을에는 낙엽 떨어지는 소리에 마냥은 쓸쓸만 하더니 겨울에는 눈사람이 서서히 죽어가서 한철 내내 그저 애달프기만 하여라! - 삶의 다양한 색깔마냥 젓갈같이 곰삭는 인생 중에 ☆ 글쓴이 소개 .. 이모양 저모습 2014.08.17
군대의 모호한 체계에 정녕 새로운 시스템은 없는 것인가! 군대의 모호한 체계에 정녕 새로운 시스템은 없는 것인가! 병사들의 구조적 문제 중에 하나는 신체검사 시는 장정으로 칭하다가 현역 판정 후 보충대에서 군복을 갈아입고 훈련소에 입소하면 훈련소에서부터 기수별로 선임이 자연스레 이루어지고 퇴소하여 자대 배속이 되면 나이에 상..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08.17
작금의 병영문화 이대로 좋은가! 작금의 병영문화 이대로 좋은가! 요즈음 군대가 군대냐는 말을 현역으로 복무했던 전역자들이 누구나 쉬이 내뱉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 말은 아주 큰 착각이지요 일단 제대를 해버리면 모두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자신이 제일 고생 했다고 생각들 하지요 군 생활을 적나라하게 ..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08.17
현대적인 신병영문화로 이제는 정말 개혁해야합니다 현대적인 신병영문화로 이제는 정말 개혁해야합니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저로서도 이번 여러 형태의 군사고로 인한 군의 기강에 대하여 한마디 피력해보겠습니다 군은 분명 특수한 조직이기에 특유한 체계와 의식이 확실하게 정립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상 민주군대는 의미가 없..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08.17
이제는 한국군의 위용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여 주십시오 이제는 한국군의 위용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여 주십시오 2014년 온통 크고 작은 군부대 사고로 온 나라가 벌집을 쑤셔놓은 것 같습니다 아니 전군은 이미 폭행 및 폭언에 물들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병영문화에 재발방지는 분명히 노력해야 할 부분이며 상습적인 가해자는 발본색원하..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08.17
시대에 걸 맞는 병영문화의 혁신을 호소합니다 시대에 걸 맞는 병영문화의 혁신을 호소합다 풍운의 꿈을 안고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멋진 젊음을 간직하기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군에 입대했지만 경험상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하자면 신병 열외기간에 군기 잡는 답시고 일식 삼찬의 식판에..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08.17
군대가혹 행위! 이제는 멈추어야한다! (1) 군대가혹 행위! 이제는 멈추어야한다! (1) * 국민 여러분과 군당국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이글은 시인 최마루가 현역 군복무시절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며 한국전쟁 이후 근래 크고 작은 사건에 의하여 군복을 입어본 자라면 공감할 현상을 일부나마 서술해봅니다 아무런 댓가없이 징집되..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08.17
군대가혹 행위! 이제는 멈추어야한다! (2) 군대가혹 행위! 이제는 멈추어야한다! (2) 이글을 서술하면서 이십여 년 전 현역시절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매일이 몸과 마음이 참으로 서글펐고 너무나 아팠던 그 당시의 고통들이 서서히 쓰나미같은 진통이 되어 몰려옵니다 어릴 때 보아왔던 전쟁영화의 전우나 배달의 기.. 최마루 시인의 수필 정원 2014.08.17
이방인 이방인 詩 최 마루 아마도 사색이 짙어가는 고상한 밤입니다 자정이 지나자 유난히도 창밖이 번쩍입니다 시방 음산한 기운들이 폐허처럼 맴돌자 문득 긴 복도를 걸어 나오는 그림자 하나가 뱀같은 꼬리를 소릇이 내어보입니다 순간 온몸으로 용암같은 피가 하얗게 변하더니 서서히 감정.. 내 영혼의 쉼터 2014.07.20
등불이 흔들릴 때 등불이 흔들릴 때 詩 최 마루 여풍이 대체로 스며든 곡선의 기로에 낙타의 등은 고뇌의 짐으로 울렁거린다 때로 헛된 하루에 굳은 살들이 녹아서 오늘의 깊은 상처에 가슴을 아파했다 급기야 위안의 질병이 별빛으로 타들면 마지막에서야 아름다운 꽃이 되어갔다 어쩌다 사막 한가운데..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4.07.20
맹렬한 추격 맹렬한 추격 詩 최 마루 생을 바삐 돌아도 늘 평행선인 것을 느닷없이 멈추어서 찬찬히 바라보니 과거에 함몰된 진실들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두 손 안으로 회한의 눈물을 모우다 세상의 나무람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었고 그 귀한 사랑에 여느 아기처럼 울먹였다 오오! 고마운 행복이여..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