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역 내역 詩 최 마루 최초 거래일자로부터 행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개별의 능력에 과히 알맞은 형편과 취미가 그려져 있었지만 이내 적당한 숫자들까지 현명한 고뇌를 감시하는 것 같아서 이 몽롱함의 부단한 상태를 대체 무엇이라 설명해야할까! 하오나 실재에 분명한 것은 정확 신속 ..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5.07.04
담당 담당 詩 최 마루 간혹 실상에서야 책임자라긴 또 뭣하고 보호자라기엔 더욱 뭣하고 어중간한 입장차이의 목록에서 그대 역할이 대체 무어야! 때로 고유한 소속을 잊은 채 멈칫 설정된 임시 권한으론 어쩌다 귀히 맡은 책무인들 대체로 제 몫이나 다해낼까!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 나의 환타지아 2015.07.04
애틋한 유감 애틋한 유감 詩 최 마루 색인을 찾아도 봐도 아예 없고 늘 진실될 통화가 미연결인지라 혹여 어떤 전화번호인가 했더니 어느 상담원의 고운 목소리에 섬뜩하게 묻어 나오는 소리가 오우! 민망하게도 결번이라니 하오나 결과론 정당한 허위래도 위기에 심드렁만 했던 귀한 분의 근실한 목..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5.07.04
무응답 무응답 詩 최 마루 간혹 무기력인지 타락인지 나락인지 물커덩한 약속정도는 회피하고 싶었어 마음이 열릴 때 재전화하면 되겠거니 여러 사정상 늘 곤란한 입장이고 보니 피곤한 현실에 관련된 거북한 설명들조차 당장은 버거워서 아예 마주하기도 싫었어 더러는 타인의 간섭도 못마땅..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5.07.04
자연인 자연인 詩 최 마루 이 아늑한 땅으로 신이하게 솟아오른 영산의 곳곳에 꽤 젊었을 나이를 즈음하여 여럿 마음을 다친 이들이 억울하게 얽히고 서러웁게 섥힌 사연들을 뒤로 한 채 자연의 아늑한 품으로 귀의한 이채로운 은자들이 전국에 걸쳐 마치 산신령처럼 살고 있습니다 다소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7.03
정진 정진 詩 최 마루 간간이 마음의 공허한 창고 앞에서 분홍빛 파도가 거히 용솟음치던 날 조용한 삶의 닻을 우아하게 내리고 동안 무거워진 집착들을 지워나갔다 문득 향기로운 봄비가 아늑함을 데려왔다 어느새 이채로운 방으로 들어와서는 꽃잎들이 화사하게 펼쳐진 벽지위에 올해의 희..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7.03
2015년 달꽃 2015년 달꽃 詩 최 마루 1월 1일 신정 2월 19일 설날 3월 1일 삼일절 18일 상공의 날 4월 13일 임시정부수립기념일 28일 충무공이순신탄신일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6월 1일 의병의 날 6일 현충일 20일 씨름의 날 7월 17일 제헌절 27일 유엔군참전의 날 8월 15일 광복절 9월 4..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07.03
만사에 만사에 詩 최 마루 삶의 탁한 향기에 어울리어 세상사 더러 속상할 때는 향긋한 죽이 위로가 될까! 얼큰한 술이 위안이 될까! 급기야 시원 명쾌한 답은 세월 속에 녹아있는 경험과 영광의 숱한 상처이기에 물빛처럼 우아히 기대여 오는 오오! 찬란한 사랑뿐이어라! 그 애틋함이 시린 연모..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7.03
몰인정 몰인정 詩 최 마루 어쩌다가 서신은 읽는 유쾌함과 전화론 듣는 희열과 이메일은 열어보는 즐거움 간혹 희소식들이 배달되면 온몸의 기운은 상쾌하지만 실체로 글귀마다 우아하게 맺혀있는 아름답고도 우아한 희망들을 언제나 허전했던 우리들이사 불식간에 모르고들 살아가다 ☆ 글쓴..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07.03
허송세월 허송세월 詩 최 마루 양껏 먹어버리면 항상 화장실이 번거롭고 매번 발생하는 희한한 사건사고는 안타깝고 매년마다 무수한 빌딩들은 산보다 높아만 지고 육체의 털은 두 곳을 제외하곤 계속하여 자라고 이름과 지명은 부를수록 닳지도 않고 유명해지고 강은 깊을수록 도도한데 바다는 ..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5.07.03
누구라면 누구라면 詩 최 마루 아침에 라면 다섯 개를 푸욱 삶았습니다 우선 하나는 나를 위해 감질나게 끓였고 하나는 맛을 모르고 돌아가신 조상을 위해 하나는 순국선열과 그 가족 분들을 위해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배고픈 이들에게 또 하나는 지금 라면이 죽도록 먹고 싶은 이를 위하여 파 김..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7.03
젊은이라면 젊은이라면 詩 최 마루 분유통에 끓여 먹는 라면 맛을 아시는지요 아흐! 운치나 기교면에서 그저 쏠쏠한 재미이니 그 맛이 제법 쫄깃하다 못해 또 별미이지요 아내는 예쁜 냄비를 두고 별짓거리에 이상한 눈초리로 힐끔 거리며 만류하지만 군대에서는 깡통도 훌륭한 그릇이 되었음을 더..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7.03
잊으라면 잊으라면 詩 최 마루 어쩌다 맹랑하게도 무지 배가 고플 땐 라면 내음이 무서우리만치 향기롭지만 정도껏 배부를 땐 그 내음이 느끼하다 못해 역겹기까지 하다 때에 따라 라면은 국물이 으뜸이었고 간혹 부추김치와 함께하면 제격이었지 특히 겨울 라면은 별미 중에 별미인지라 꼬불꼬..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5.07.03
속내 속내 詩 최 마루 이메일로 인하여 편지도 전화도 줄어들고 문자로 연연한 간단 명료가 꽤 유행이거니 흡사 살풋한 과거처럼 신실한 마음을 속 시원히 드러내는 여유보다 급속도로 단조롭고도 깔끔한 신문화가 생성되었으니 내내 향기로 우러나는 고독감의 잔해들이 오히려 유형의 시대.. 내 영혼의 쉼터 2015.07.03
예보 예보 詩 최 마루 오늘 날씨는 매시간 무지개 색상으로 어울릴듯하며 해맑고도 오묘하여 사건사고가 전혀 없을듯합니다 만화같은 세상에 수려한 문자들조차 음악이 되어가고 블로그마다 다채로운 환상들이 만경만 같아 보입니다 역동적인 스포츠에 날마다 한자씩 늘어나는 음절은 무지 .. 사랑하는 삶 2015.07.03
애환의 모자이크 애환의 모자이크 詩 최 마루 생애 좋은 일 다해주고도 나조차 먹을 게 없다면 더구나 가족에게까지 홀랑 버림을 받는다면 삶의 여정이 푼수마냥 왜 이리도 단조로웠음일까! 이미 지나치게 후회해본들 어차피 과거사이고 훗날 나에게 소일인양 주어지는 떠름한 극찬이래야 밍밍했던 세상..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5.07.03
안부 안부 詩 최 마루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근래 근황은 어떠하신지요! 요즈음 먹고 사는데 지장이 많다보니 매우 쑥스러운 말이지만 아주 쉬워 보이는데도 그 난감함은 극치에 이르렀답니다 별보며 달보며 쉬이는 한숨들이 이미 고독한 바람이 되어가더니 사뿐하게 대륙을 훌쩍 건너서 벌..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5.07.03
잔반 잔반 詩 최 마루 여염집의 밥은 대충 먹어도 불평이 없지만 꼭 여느 식당에서만은 맛난 찬들과 더 많은 맛들을 요구합니다 일반 음식을 주문해도 재화를 지불해야하니 부득이 사먹는다는 편협한 이기심이랄까! 기어이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푸짐해야하며 맛이 있든 없든 한정식들로 착.. 내 영혼의 쉼터 2015.07.03
행낭 행낭 詩 최 마루 최전선에서 현역으로 복무했던 군 시절 군사우편은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비록 표정조차 미흡했던 서신일지언정 지인들의 호흡이 부대로 방문하는 날이면 오만가지가 그럴싸하게 사랑스러웠고 간간이 부모님의 안부도 영접 했었습니다 가끔 빛의 속도로 고향..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7.03
조소 조소 詩 최 마루 드디어 소극적 감성이 곪아서 터졌다 사망자도 늘고 부상자는 더욱 늘어나고 생각지도 않은 실종자도 꽤 늘어만 갔다 드디어 비행기도 뜨고 전함도 뜨고 부대도 긴급 투입되고 종군기자도 떴다 이미 사방으로 피어진 참혹함을 너머 곤경에 처한 잔해들을 멍하게 바라보..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5.07.03
각설이 각설이 詩 최 마루 작년에도 걸식하고 올해도 유걸하면서 평생을 불성실하게 걸객으로만 살려는가! 이제는 부지런히 땀 흘려서 없수이 보이지 말자 근사한 육체를 갖고서도 배짱이도 아니고 아니 얻어서 먹는 게 무슨 자랑질이라고 역대로 본때 없는 토악질에 홀로 삐죽 엉뎅이 촐랑거.. 생각하는 삶 2015.07.03
바람풀이 바람풀이 詩 최 마루 만약 그대가 바람이라면 힘써 활기차게 불어보라! 계속하여 서둘러 불어라! 여신의 뒷태에 닿는 곳까지 미치도록 불어 재껴라! 그것만이 그대의 정체이자 책무이오니 오히려 아무 때나 초대없이 찾아온들 때로 싫지만은 않았으니 낸들 그 무어라 할까마는 그대 소원.. 나의 환타지아 2015.07.03
불령 불령 詩 최 마루 주택불량 발급불량 발송불량 교재불량 정신불량 상태불량 성적불량 실적불량 건강불량 사상불량 신용불량 품행불량 인상불량 성격불량 음식불량 청결불량 연애불량 청소불량 기타불량 양심불량 인품불량 개성불량 감성불량 윤리불량 면접불량 약속불량 의식불량 복장..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5.07.03
멍청한 단계 멍청한 단계 詩 최 마루 등 등신 상등신 대등신 대상등신 대특상등신 대특상대등신 태대특상등신 태대특상대등신 태상대특대등신 태상대특대상등신 태특대상대상등신 상태대특대상태등신 왕태대상대특대등신 왕상태대상특대특등신 태왕상대특상대태등신 급기야 등드르르럭 ~ 퓨우 ~ .. 이모양 저모습 2015.07.03
황금 매운탕 황금 매운탕 詩 최 마루 빠알간 고추장이 너무나 얼큰해서 그야말로 황금빛의 이채로운 맛입니다 그러기에 어쩌다 고운 실수로 매운탕이라고 흉내 낸 것이 뜻밖에도 일품이라니 죽인지 탕인지 모두가 즐거워한다면 그 원천의 기쁨 또한 나름대로 우울했던 저에겐 애잔한 삶으로 증폭이 ..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07.03
우연한 청혼 우연한 청혼 詩 최 마루 아! 첫눈에 홀딱 반해버린 우아한 뭐랄까! 저기 저기요! 성정이 고우신 분이라 생각해요 이거 하나 드실래요! 오우! 뜨거운 관심 무척 고맙습니다 그럼 제 입속에 하나 넣어 주실래요 당장은 참새같이 받아먹겠지만 가급적이면 평생을 부탁해봅니다 ☆ 글쓴이 소..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7.03
알림판 알림판 詩 최 마루 먼 이국의 하늘에서 알립니다 매일 헷갈리기만 하는 일상에 담백한 수정을 요구해봅니다 더구나 실물보정도 필요로 하고 부탁 건도 완성되길 바랍니다 해맑은 마음의 거울을 반영하여 금일 충만한 사랑으로 이관해봅니다 부득이 애틋한 문서는 이내 사라졌지만 애잔..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5.07.03
불신 불신 詩 최 마루 매우 유감스러우나 품격의 귀하께서는 거래 종료로 차단된 고객입니다 단 정교하게 설정된 비밀번호로 조속한 해지는 가능하겠습니다 다만 고혹한 인증이 없으시다면 파기와 동시에 망각에 의하여 제 이막 이장의 주름진 시름들이 곧 동시에 종료가 시작됩니다 기묘하..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07.03
본격지하철 본격지하철 詩 최 마루 거미줄같은 수도권의 전철은 바둑판보다는 체스에 가까운데 이윽고 화려한 노선을 대면한 후에야 갈아타는 곳에서 미로만 같은 새로운 게임을 늘 구상해본다 하지만 변형을 전혀 모르는 지하철은 매일을 똑같이만 괴성을 지르며 내달려갈 뿐이다 * 체스(chess) : 서..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5.07.03
국수 한 그릇 소주 세병 국수 한 그릇 소주 세병 詩 최 마루 무언가 넉넉하게 닮지 않았어도 온 자유를 갈망하는 나에겐 참 잘도 어울린다 애잔한 삶의 가락 하나 푸근히 끌어안아서 후련하게 미끈하게 낼름 건져먹고는 분홍빛 시름 두 모금 아늑히 마시고 아아! 인생의 비탄 한줄기 또 건져먹고 기쁨 세 모금으.. 생각하는 삶 201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