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해제 詩 최 마루 내 생애에 얽힌 지독한 고뇌의 가압류는 대체 언제쯤 껄끄럽게라도 해제될 런지! 더러 희미한 삶이 예사롭지는 않겠지만 고래심줄만 같은 억척의 고독을 호출하여 국수 가락처럼 늘씬하게 한 타래 뽑아서 여름철 내내 견실한 길쌈이래도 쌓아볼까! 단풍나무 밑에서 시름..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07.03
불합리 불합리 詩 최 마루 이로움이 고약하게 서리운 담배에는 온갖 발암물질이 넘치도록 가득하다는데 삼종 튜브필터라고 자랑질을 해 되이니 모순이 따로 없는 멍청한 문구가 때에 따라 무척이나 불분명하게도 애연가들을 극히 아릿하게만 만들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5.07.03
유리 화살 유리 화살 詩 최 마루 태양은 비대하게 떠 있고 말발굽은 운무를 휘날리며 석양의 옷깃을 안온히 여미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나의 노래 서서히 새초롬한 원시의 시대가 도래되어가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5.06.21
회복 회복 詩 최 마루 산을 타고 오르내리는 계단 사람들은 개미처럼 줄을 지어 성전의 하늘을 찾아가다 핏물이 괴인 품위의 정상에서 태양의 수혈이 희망을 들끓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 내 영혼의 쉼터 2015.06.21
세월의 껍질 세월의 껍질 詩 최 마루 신들마저 호시로 탐내는 매끈한 피부에 바람은 늘 건조하게 달라 붙어있었다 선사부터 닭살이 께름칙하게 돋을 즈음 겨울바람은 불분명한 화색을 돋우어나갔다 냉랭한 하늘조차 언제나 공허한 계절마다 우중충한 혈색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들었다 뜬소문 같겠지.. 나의 환타지아 2015.06.21
기도 기도 詩 최 마루 샤프심같은 탱글한 자존심이 비밀스러운 하늘 문을 열어젖히다 어느 때나 무형의 바람을 이끌고 그 된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조차 온 세상의 갖은 기운의 향기들과 아름다운 영혼의 그림자들과 세상에 가장 고결한 그 무엇들과 이승에선 탑처럼 쌓여만 간다 단지 삶의 우..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06.21
뿔고독 뿔고독 詩 최 마루 오랜 동안 내가 초췌한 것보다 극도로 초라해져가는 그대가 때로는 무척이나 안쓰럽소! 떨어지는 꽃잎을 망측히 보노라면 그저 안타까울 뿐이오! 점차 시야에서 사라지는 통한들이 마침내 서러워만 가오! 그리고 간간이 질척이는 해풍에 삶을 푹 삶아버린 골뱅이처럼 ..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06.21
자괴 자괴 詩 최 마루 시간은 각자에게 달리 흘러만 간다 오늘도 나는 밥값을 하지 못했다 매년이 지날수록 말수는 적어지고 수년 동안이 징글한 공휴일인지라 삼백 예순 오일이 만날 외상뿐이다 * 자괴(自愧) : 스스로 부끄러워함을 가리킴 * 무기력한 이나 백수에겐 달력이 그저 무용지물일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5.06.21
저승의 독음 저승의 독음 詩 최 마루 내 머리만한 쇠구슬을 거머쥐고 육신보다 무거운 철신을 이끌고는 나를 닮은 비척한 강아지 한 마리와 저승으로의 여행을 떠나봅니다 설령 지독한 미련이 있어 뒤돌아보면 훗날의 그리움으로 기약하곤 아득한 구름을 찬찬히 걷어낸 후 새로운 대지를 화들짝 펼..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5.06.21
파독의 향기 파독의 향기 詩 최 마루 남해의 독일마을이 정겨롭기는 이국을 너머 대체 무엇 때문일까! 풀꽃 창문 뾰족 지붕 들꽃 향기 그리고 비취색 하늘에 풋풋한 바다 내음들 내내 토색의 정취에 마냥 신이한 것이라면 항상 그 마을에는 늘 괴테의 미소가 아침 햇살마냥 눈부시게 어리우고 덩달아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5.06.21
핏빛 강에서 핏빛 강에서 詩 최 마루 이 산 저 산으로 음률처럼 펼쳐진 고운 운무에 달빛마냥 이지러진 뭇 심금이사 오오! 은빛 계절만큼 하염없이 달래고야 물처럼 바람처럼 꽃잎처럼 섬세한 세상에 그 무엇들 마냥 아예 진한 삶에 애잔한 협주곡이 되거든 아무리 검붉은 강에서라도 그땐 나를 더 이.. 내 영혼의 쉼터 2015.06.21
세월을 벼리다 세월을 벼리다 詩 최 마루 슬픈 소식도 없고 기쁜 소식도 없고 즐거운 생일도 반가운 제삿날도 없는 월등한 삶을 오래전부터 꿈꾸어왔다 때로 신이 내린 고혹한 계절을 만나기까지 하얀 가슴을 열고 파란 하늘을 닮아갈 때 온전히 분홍빛으로 철든 안온한 생애에 엄선된 속독은 신중하게.. 사랑하는 삶 2015.06.21
낯선 얼굴 낯선 얼굴 詩 최 마루 설도 속에 갇힌 저 영혼의 몸부림 아! 이미 지극한 절찬을 그예 보았는가! 이제서야 해맑게도 알량한 삶을 뒤끝에서 과찬해본들 밤마다 검은 얼굴들을 헤아려도 세월따라 바래진 핏기 없는 생명들을 내 차마 슬피 외면하지는 못했다 인생은 늘 감동과 역동적이었으..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6.21
간절한 기도 간절한 기도 詩 최 마루 고독한 길 위에 모순의 꽃을 보았다 무형의 바람은 외설적으로 군림했고 물컹하던 액체마저 방사를 조롱했다 나는 구름 속으로 망울진 꽃이 되어 화창한 날마다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진지하게 심각하게 고뇌해보아야겠다 하늘은 듣고 땅은 그예 울 것이다 ☆ 글..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5.06.21
착각의 빛 착각의 빛 詩 최 마루 속내조차 텅 빈 세상 유형의 생각들을 펼쳐놓고 가장 푸르른 하늘 아래에서 분노의 잔을 들이키다 오오! 복락이 풍성한 하늘이시여! 반달이 뜨는 날에는 저의 야릇했던 곡해들을 차마 더 이상은 절대로 용서하지 마오소서! * 곡해(曲解) : 사실을 옳지 아니하게 해석.. 생각하는 삶 2015.06.21
짐 짐 詩 최 마루 증오와 미움으로 북받치는 이승의 극한적인 감정이사 오직 스스로의 삿된 짐일 뿐 아무리 생의 곁가지에서 실바람마냥 쾌히 어울렸어도 그 누구의 짐도 아닌 것을 이미 일상마다 길게 뻗힌 흥분이사 무어이 그토록 애절만 할까!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5.06.21
포대기 포대기 詩 최 마루 어머니의 어깨를 빌려 참사랑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어머니는 제 온화한 인생을 그려준 밑바탕이었으며 최고의 동반자이자 아름다운 계절이셨습니다 존애하는 어머니의 체온과 저의 심장은 언제나 한데 어우러져 저만의 멋진 놀이터가 되기도 했었지요 늘 어머니의 .. 사랑하는 삶 2015.06.21
의식의 중화 의식의 중화 詩 최 마루 어엿한 생각을 묵직하게 냉동시켜놓고 얄팍한 증오들을 식염수에 세척해놓으면 분노의 침전물은 이상향을 진공 건조하여 마침 고혹한 추억으로 가수분해할 터이고 잿빛 기억들을 염산으로 고이 녹이면 행복들이 농축된 희망에 활성탄이 되옴에 보편적인 일상들.. 내 영혼의 쉼터 2015.06.21
세월속의 산책 세월속의 산책 詩 최 마루 드높은 세상으로 귀한 진심을 고하자면 일시적으로 삶의 궂은 나들이에 빠졌다가 희로애락의 울타리에 난쟁이가 되어버렸어요 동안 이승의 당당한 방문이 필연이었다면 행복을 운반할 가방이 당연히 필요했건만 삶의 전부를 오솔길에서 가벼이만 거닐다보니 .. 사랑하는 삶 2015.06.21
경이로운 행적 경이로운 행적 詩 최 마루 언제부턴가 고귀한 역사의 향기 앞에 이색적인 소풍이 현란하게 전개되었고 사람과 사람들이 기원의 벽을 향하여 웅혼의 개막식을 장대하게 선언하였다 이에 속세의 희원을 깊이 발원하건대 한참을 지난 후대의 빼어난 전시물에 무궁한 선조의 깊은 체험들을 ..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5.06.21
혼살이 혼살이 詩 최 마루 당장의 평가절하는 갱년기의 삶에 금지조항이다 한때 견실했던 미백의 논문에 그려진 유일한 사랑으론 자유와 평화의 온유한 자율에 펼쳐진 국익우선과 한 시대의 성장인자를 오로지 국민효능에 입각하여 영롱한 국격으로 발돋움하도록 한 것인즉 역사의 신뢰를 바..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06.21
과민반응 과민반응 詩 최 마루 평이했던 인생을 폭넓게 확대하여 어디 만족할 대답을 들어는 보았는가! 기껏 한세월 고무줄마냥 들여다본들 간결했던 화두의 꽃에 사로잡힌 채로 삶의 바닥에서 온통 민망했으니 급기야 선명한 해결책의 갈피를 부정하듯 보다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설명들이 요사.. 나의 환타지아 2015.06.20
객설의 실체 객설의 실체 詩 최 마루 생전 어쩌다가 운 좋게 시공간으로 기회가 닿아 사이버공간에 방문해보니 찾기부터 검색에 이르기까지 위치 확인이나 상담 예약마다 엄격한 검문을 시도하는데 문득 비공개로 새어나온 고민 하나가 께름칙한 어느 각의 답변상에 수려한 화두의 신성한 입력을 섬.. 사랑하는 삶 2015.06.20
슬픈 소원 슬픈 소원 詩 최 마루 세월의 향기따라 시절의 내음마다 벽촌의 책 내음과 고유의 향음까지 마치 세대를 거쳐나간 동행과 회한의 삶으로 사뭇 긴장감을 듬성하게 안은 채로 언제나 아늑했던 평온의 언덕에서 흡족할만한 희망의 권유를 찾아나서다 어느 아름다운 계절이 또 지나면 길섶..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5.06.20
이법 이법 詩 최 마루 이 세상의 끝자락 그 어느 곳에 어떠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모든 이로운 법을 모두어서 피해자에겐 보호 법률에 의거 조속한 안정망을 구축하여 빠른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절대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들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가해자는 모든 인권을 말살하여 일..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6.20
열매의 씨앗 열매의 씨앗 詩 최 마루 인생사에 올바른 이치를 세우자면 성실하게 노력해온 토실한 학습에는 실질적인 소득이 근사하게 생긴 후 아아! 험난한 일평생의 경계에서 지극한 버팀목이자 최상의 아름다움으로 보다 능률적인 삶을 이롭게 하여 수만대로 영원 영원히 듬직한 이자마냥 균등하..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5.06.20
눈부신 억압 눈부신 억압 詩 최 마루 역사가 당당히 달려가는 길 위로 찬란했던 함성들이 불현듯 두려워질 때 동시대에 어울리는 감성 꽃의 합성어가 객관적인 통합지원에선 살짝 부적응입니다 하여 보다 클래식한 동토를 조성할 사안이오니 아름다운 고민덩어리를 업으신 분과 함께 여러분의 고매..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06.20
돌보미 돌보미 詩 최 마루 아무리 내 귀한 자식이래도 오로지 참된 훈육으로 양육하여 반드시 사회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하여 알찬 근본을 확고히 세우게 함이 올바른 기적을 행함에 있습니다 더욱이 자립을 응원하기 전에 뜨거운 관심과 감동적인 사랑을 실시간으로 보태주어야 합니다 더구나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06.20
이촉 이촉 詩 최 마루 다복한 꿈들이 심원하게 자라날수록 희망의 뿌리는 탱탱 영글어만 갑니다 항상 우리가 꿈꾸는 희원들이 몽환이라면 하늘의 정원에 떠있는 무지개보다 한없이 아름다워야만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세상의 우아한 바탕에서 고결해야할 길몽은 우리의 본능이자 가슴 깊은 .. 사랑하는 삶 2015.06.20
공감 드라마 공감 드라마 詩 최 마루 인생은 실험극에 탈피한 개성적인 역극임에 능히 죽음에 이르러 창단될 추억극을 맞이해본다 이어 부문별로 이어진 속세의 행사에 안착해버린 실로 소중한 명품전당을 담대하게 열망하다가 그야말로 날카로운 현실을 마주하기에 이르렀다 하온즉 하루하루를 죽.. 내 영혼의 쉼터 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