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 각오 노정의 각오 詩 최 마루 우리는 바람처럼 태어나서 은퇴하는 날까지 얼마나 떳떳하게 살아들 왔는가요! 한껏 되돌아볼수록 마냥 흐르는 눈물이 보기 싫어서 자랑스러웠던 기억들을 훑어보는데 남은 생은 운좋게 덤이 아니라 비로소 시작임을 깨달아봅니다 때로는 미련과 함께 어울린 나.. 생각하는 삶 2014.02.22
속임수의 꼬리 속임수의 꼬리 詩 최 마루 무의식의 본심에 지극히 항변하다가 조작된 거짓말에 거치른 비극을 만났으니 독침에 찔려버린 간담은 절망할 뿐이다 마침 은연중에 의심스러운 감정을 체포하였기로 참모습을 선호하는 우리의 진정한 모습들은 과연 어디에서 영원히 닮을 수나 있을까! 참으..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2.22
슬픈 인연 슬픈 인연 詩 최 마루 얼마나 그리웠으면 피가 마르고 뼈가 내려앉아 애간장이 모조리 타들듯이 구슬피 울부짖을까! 아! 징글맞은 기나긴 세월동안 서럽고도 서러운 몸과 영혼까지 잿빛마냥 섧게도 녹아버렸으니 죽어서도 이 기막힌 고통을 대체 어찌해야만 하는가! ☆ 글쓴이 소개 ☆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2.22
사랑의 꽃마디 사랑의 꽃마디 詩 최 마루 진정 자유의 새를 사랑한다면 멀리멀리 담홍색의 꽃들이 화원처럼 피어진 태양 가까이에 원없이 날아갈 수 있도록 살포시 놓아 주세요 분명 그 아름다운 새는 얼마지 않아 당신의 고귀한 마음을 알고서 반드시 명쾌로이 찾아올겁니다 마침 생각하건데 이제부..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4.02.22
피겨여제 피겨여제 詩 최 마루 황금빛 조국에 은메달을 바쳤어도 세계는 그대의 출중한 연기를 세기에 걸쳐 길이길이 기억합니다 고귀한 그대의 월등한 혼신은 차마 점수로 평가할 수조차 없으며 부끄러운 스포츠맨십의 시베리아에 대한의 눈부신 태극기를 품격있게 그려놓았습니다 고의적인 오..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2.21
속절의 시각 속절의 시각 詩 최 마루 지나온 세기의 투영한 세월은 멀찌감치에서 웃고만 있는데 흘러버린 시간만큼 머리위엔 하얀 먼지만 쌓여간다 예사로운 올해도 봄은 여념 없이 나를 찾아오는데 왜 이리 달갑지 않을까! 세상의 숱한 사람살이 아무리 사라지는 물과 같아도 흔적 외에 인과조차 없..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2.20
심기 심기 詩 최 마루 한없이 수줍은 날에 차분히 머리를 숙이면 어제의 부끄러운 동선마다 어설픈 내가 보입니다 한때 서글픈 바람에 휘날린 깡마른 수염도 나부끼고 옛적에 옷깃이 닮아버린 촉촉한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이런저런 까닭으로 나는 나는 아직까지 억척스레 살아있습니다 딱 한 ..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4.02.20
집념에 꽃핀 기적 집념에 꽃핀 기적 詩 최 마루 내일을 위하여 어제를 소중히 살아왔습니다 일각의 지체도 없이 성실을 잊지 않았으며 배가의 진실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음속 깊이 소원한 뜻에 의지를 세워서 온몸이 모래처럼 부서러지도록 오직 한 방향으로만 몸서리쳐왔습니다 그랬더니 온화..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2.20
황금빛 마중 황금빛 마중 詩 최 마루 내일이 염려스럽다가 궁금해집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다가 오늘이 되면 어제를 심히 나무라다가 또 다른 내일을 흔쾌히 맞이합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2.20
참회의 시대 참회의 시대 詩 최 마루 고통을 짐 진 시대에서 행복의 삶은 외계의 꿈일 뿐 우선 묵은 때에 지친 마음을 비워봅니다 슬픔과 분노의 별들이 물밀듯이 달려와서 용암처럼 들끓어 오를 때 폭발직전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만 하더군요 우아한 빙산이 생각납니다 열등을 포장하여 마냥 위로받..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4.02.16
어색한 경험 어색한 경험 詩 최 마루 때로는 능동적으로 살아감에 유교적인 관념이 참으로 못마땅했다 지독한 관습의 원칙을 경멸하였고 흉물스러운 융통성도 증오스러웠다 허상의 깨침 안에서 나를 바라보다가 본성의 갈구에 삶의 위기를 경험해본다 싱그러운 우주 안으로 무의식의 표출이 오직 ..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02.16
일색의 그림 일색의 그림 詩 최 마루 덕분에 허무함을 알아버렸어요 더 이상 희생을 원하진 않습니다 겉에 쌓인 불만이 지겨워질 때 극도로 아껴온 자존심에 대하여 이기적인 공감이 마냥은 싫네요 딱히 서투른 부탁이라면 각자의 틀에 영원히 만족하며 늘 감격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 나의 환타지아 2014.02.16
나를 찾아서 나를 찾아서 詩 최 마루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요 가끔은 풍선마냥 허공으로 날으다가 실제의 모습에 상심만 깊어갑니다 영혼이 포개어졌다가 잠시나 졸면 꿈나라에서 쫓겨나오기도 하지요 내 가슴속에 착각의 집 하나가 마치 궁전처럼 살고 있습니다 일체의 자유는 머릿속인데 육체..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4.02.16
광인 광인 詩 최 마루 영원한 깃발은 수몰되지 않는다 전투철학은 시대의 올곧은 혁명이며 마법같은 바람조차 대면하길 꺼려한다 태양에도 눈물이 있다 하여 꽃이 핀다 현란한 문명의 이기적인 행복조차 석양의 화사한 날개를 모르고 있다 결국 어리석은 세상에서 갈구만 해대는 맹렬한 자유.. 나의 환타지아 2014.02.15
영원한 상징 영원한 상징 詩 최 마루 유기체 하나를 진지하게 지켜봅니다 독창적인 생각을 발휘하여 풍부한 표현력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본능은 공유하지 않고 고유한 습성을 찾아봅니다 이상한 탐색에 경험의 인식을 충실하게 기록해봅니다 허구를 통한 예측은 진실이 될 수는 없겠지요 특정한 상..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2.15
명상의 비표 명상의 비표 詩 최 마루 건장한 육체의 집요스러운 비명에 심히 아픈 것을 깨달았습니다 심각한 병체가 방문한 것이겠지요 어느 때 죽음을 친견하기에 이르러 거듭 밀려오는 슬픔들이 필사의 신화를 남겨버렸습니다 이제 고혹한 시대를 전이하여 다양한 전위에 정립할 수 있는 산물은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2.15
단속 단속 詩 최 마루 잡설의 경구가 산을 이룬다 드디어 구도를 위한 상징적인 걸음마다 청안의 세계를 휘둘러본다 마침내 탁월한 호감이 담대히 울렁이고 능숙한 몸짓에 이야기꾼이 되어간다 이어서 밀실의 바람은 물위로 뜬 폐부에 깔끔한 논리를 정연히 풀어놓고 날마다 보이지도 않는 .. 생각하는 삶 2014.02.15
공습 공습 詩 최 마루 때로 난삽한 삶의 된고비에서 그 어떠한 폭격에도 흔들리지 말아야한다 거친 시련마저 예고없이 봉착하여도 지존의 명성이 될 때까지 인내하여야한다 어쩌다 영혼의 빛이 하얗게 바래어도 조금의 미동조차 용서하지 않아야한다 그럼에도 생의 한가운데서 까닭조차 없이..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2.15
일상의 마디 일상의 마디 詩 최 마루 이른 아침부터 반지위에 앉아서 온통 눅눅한 세상의 눈동자를 애살프게 애만져봅니다 한창 무너지는 듯한 황혼을 품고는 사방을 한참이나 둘러서 보았지요 연이어 루비에도 서광의 빛이 감돌고 익일까지 얻은 소담한 깨달음은 오늘도 하루를 살았다는 것입니다 ..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4.02.15
양면성 양면성 詩 최 마루 병뚜껑의 배를 타고 원심력을 연구하다가 고래를 잡기로 합니다 얄미운 폭우가 비웃듯이 거센 파도를 불러줍니다 아무리 빌딩같이 몰려와도 빠져버리면 그만이지요 그래요 그래요 이제는 걱정 않습니다 잠수함이 되면 되겠네요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4.02.15
생각의 마디 생각의 마디 詩 최 마루 산과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서 계절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표출한다 동물들과 사람마냥 분주하지도 않고 별스럽지도 않다 가끔 안개가 산허리를 감싸면 그 절경에 사람의 마음은 녹아버린다 때로 등산로를 오를 때마다 산은 그윽한 침묵을 품게만 한다 참세상의 ..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4.02.15
갈등의 꽃 갈등의 꽃 詩 최 마루 파리한 갈등은 그 어떤 열정에도 양면의 색깔로 이끼처럼 피어있다 풍경이 아니라 고도의 인격임에도 사람들은 깊이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정체성에 한아름의 고민을 안고서 그들의 인생은 에세이가 되어간다 어떠한 상황을 드세게만 모색하여 세월만큼 훌륭한 지..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4.02.15
정도 정도 詩 최 마루 지금은 대다수가 피로한 사회 싸늘한 현실에 각박한 지금 괴로운 인생의 옷을 입고서는 가난한 이들을 옥죄고 있다 무릇 투박한 길 하나에도 한계의 강은 불처럼 뜨겁고 회색의 가없는 마당에는 환상의 꽃마저 피지 않는다 더러 탐욕의 끈적한 물질에도 거칠은 고리를 .. 생각하는 삶 2014.02.15
시간의 꼬리표 시간의 꼬리표 詩 최 마루 드물게도 아가리의 진중한 뼈가 드디어 생동하여 유용한 대담을 거세게 피력 한다 시절 이야기에 애환은 각인이 되고 담담한 사상은 번역이 되어갔다 샛파란 추억은 어제와 오늘을 이어서 염려하던 일상에 작은 힘이 되곤 했다 예견된 상식에 무거운 번민은 늘 .. 나의 환타지아 2014.02.15
바람의 불 바람의 불 詩 최 마루 향그로운 바람을 듬뿍 마시고 밤의 여광을 사랑하였기로 거울에 떨어진 먼지조차 생명 가득한 애정으로 심었다 그럼에 타락한 하늘을 정화하다가 마음의 불꽃이 회전할 때 즈음 희비극의 야릇한 실마리는 도깨비불이 되어갔다 야윈 꽃잎이 서서히 흔들린다 * 여광(..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2.15
가늘기 가늘기 詩 최 마루 오로지 심오한 지성이 은은한 운명을 안고서 단아한 고뇌의 영혼에게 신비한 기억의 단상으로 아름다이 내몰다 그러다가 특유의 감수성을 업고는 무지개같은 쾌감들을 슬며시 쏟아내고 있다 드디어 차분하게만 필연의 환경을 극찬하다가 겨울의 혹독한 일기장에는 .. 이모양 저모습 2014.02.15
여정의 체취 여정의 체취 詩 최 마루 세상은 아는 것만큼만 보입니다 언제나 곡절을 안고 힘겨이 걸어가는 길에 꽃이 피어있다면 잘 걷는 길이겠지요 아니 공기조차 아름다운 법입니다 색감이 남다른 호감의 넋이라서 필경에 만난다면 황홀만하겠지요 구속조차 없는 안온한 세상이라면 멋들어진 날..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4.02.15
달덩이 달덩이 詩 최 마루 내장조차 부패한 심정을 마주하다가 오만한 외통수가 너무나 증오스러웠다 겉모양은 달이었지만 까마득한 벽이었기에 처연한 슬픔이 더더욱 애처로웠다 이 안타까운 대목에서 나름 명명을 하자면 야멸찬 운명을 여태 몰라보았다는 것이다 번개에도 꼬리가 있었다 투..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2.15
충동 충동 詩 최 마루 울렁이는 세월이 잠시 멈칫할 때 생각의 지도가 조각처럼 흩어져있음을 가끔은 내려다 보곤합니다 이어 다양한 사유가 고개를 쳐들고 명쾌한 해석을 찾아서 가지요 항상 주관적인 관점이 문제였고 늘어진 잣대가 가히 애매모호할 뿐입니다 다만 좌우의 논리가 선택을 .. 생각하는 삶 2014.02.15
독설 독설 詩 최 마루 혀에도 뼈가 있음을 언젠가 알아버렸습니다 단연코 지성의 기질은 간데없고 끝없는 반항만이 똬리를 틀고 있더군요 더구나 분노에 잔뜩 독기가 올라서 저항의 고백이 흉기로 돌변했습니다 처절한 고독이 그렇게 태어나고 있었지요 서서히 비극의 격찬마저 마침내 가시..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