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2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2 > 詩 최 마루 급반전 획기적인 증거 달걀 저 알속에 살고 싶어요 거울 쌍둥이가 살고 있는 궁전 어울림 치마와 바지 그날 밤 아름다운 분위기가 별같이 달같이 진지했던 날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3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3 > 詩 최 마루 감탄사 황홀한 모자 부부 세월만큼 닮아가는 사람들 악연 초식과 육식의 관계 화장 절박한 아이템 도구 결혼 하나 되기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4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4 > 詩 최 마루 동서양 양말과 버선 선호도 왠지 생생한 호감의 수치 전구알 머리카락이 없습니다 기도 두 손을 바짝 붙여서 하늘에게 절실히 똥침 놓기 음악 귀청 호강시키기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5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5 > 詩 최 마루 절연 좌우를 폐쇄 인생 세월은 항상 수평과 수직의 시간을 정교하게 업고 달립니다 과부하 비만의 절대 탐심 TV 넋 놓고 바라보기 한증막 애정결핍이 남다른 곳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6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6 > 詩 최 마루 돈 너무나 사랑해주셔서 또 너무나 귀찮습니다 애인 극히 사랑하면도 제일로 미운 사람 술 마실수록 추해만 지는 극약 칼국수 난자질 당해버린 밀가루의 파편 밤 대낮만을 기다립니다 동안 음기에 눌리었으니 이젠 좀 쉬어야겠습니다 ☆ 글..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7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7 > 詩 최 마루 형 아우보다 귀 높이가 높은 사람 대통령 각국에 머리가 제일 커다란 단 한 사람 심장마비 저도 좀 쉬어야겠습니다 꽃 신의 훌륭한 브로치 국수 입맛이 없을 때나 씹고 싶지 않을 때 먹는 고초를 간단히 제압하는 음식류 ☆ 글쓴이 소개 ☆ *..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8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8 > 詩 최 마루 치통 손톱만한 게 왜 이렇게까지 아파야만할까요! 여행 마음의 때를 훌훌 벗기고 오는 것입니다 융 문명 최 마루 시인의 과거 외자 이름이었습니다 핏줄 나무의 뿌리와 같음 그림자 평면의 또 다른 나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9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19 > 詩 최 마루 군침 오! 순간 정지 본심 희고 검은 것 중에 하나이지요 실성 한바탕의 화풀이 태극 조선의 문신이 대한민국 상표가 되다 분노 심성의 극심한 불꽃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0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0 > 詩 최 마루 인생 바람같은 허허로운 삶에 그림 한번 잘 그려두고 가는 살풋한 기간 식수 생명의 원천 피의 흥겨운 희석 호인 눈멀고 귀먹은 벙어리 유치원생 귀엽고 앙증맞은 병아리들 고뿔 코가 뿔난 거야 요즘 감기는 유행성이지 ☆ 글쓴이 소개 ☆ *..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1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1 > 詩 최 마루 세월 오가든지 말든지 역할 그토록이나 죽기를 단번에 거부한다면 살아있는 자의 몫은 정녕 무엇이던가! 쓸쓸함 외로움과 그리움이 한꺼번에 밀려오면 왜 그리도 서러운지 상처 원인과 결과의 흔적 대취 잠시 죽은 것 마냥 모든 것이 까맣..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2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2 > 詩 최 마루 천둥과 번개 하늘의 대노와 기침소리 비 하늘도 우는 것인가! 더욱이 폭우라면 더더욱 슬피만 무슨 까닭으로 우는 것일까! 바람 제 홀로 왔다가 저 홀로 가버리는 심난한 무형체랍니다 김치 이것이 없으면 영 식사한 것 같지도 않으니 한국..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3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3 > 詩 최 마루 북극 냉장실이 없으니 냉장고가 팔리겠지 용서 벼락 맞을 놈이기에 식사 하루에도 몇 번을 아주 거추장스럽게 매번 왜 이렇게까지 챙겨서 먹어야 하는가! 때 밀면 밀수록 하얘집니다 사랑 가끔 한 번씩은 불꽃처럼 다투어야 담금질이 되는 ..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4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4 > 詩 최 마루 만수무강 별꼴을 더 보게 될 것입니다 광인 정신적 노숙인이지요 바늘방석 거기서 내려 앉으십시오 할머니 세상에 아름다운 샘물이 영롱한 사랑으로 가득하여 자애로움이 철철 넘쳐만 나는 가장 신성한 모태입니다 눈치 약자에게만 생존하..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5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5 > 詩 최 마루 시험 마음속보다 머릿속을 항상 궁금해합니다 나물 나물나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풀 주름 세월이 머문 자리이자 훌쩍 지나간 자리입니다 추억 생의 또 다른 사진입니다 우표 우체국만의 독특한 화폐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6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6 > 詩 최 마루 노래 어눌한 말과는 달리 심금에 닿는 좋은 가락 한숨 제 이름은 세월입니다 먼저 가버린 그는 시간이지요 애타게 남아있는 건 추억뿐입니다 굶주림 영양가나 맛 같은 것은 절대로 따지질 않습니다 반찬 밥에 잘 어울리는 벗들이며 그중에 ..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7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7 > 詩 최 마루 취미 정신적 해이를 체포하는 연구 이기 네 죽고 나 살자 선악 물과 불 질문 바람의 얼굴을 본 적이 있나요 짝사랑 환장할 것 같습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 생각하는 삶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8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8 > 詩 최 마루 독서 지나간 세월의 흔적들이 아름다운 정원처럼 피어있습니다 하필 왜 그랬을까! 옷 털이 없답니다 이상형 보면 볼수록 구수하고 좋은 이미지 어머니 눈물만 흐르는 그리움의 대상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 생각하는 삶 2014.04.02
법륜 법륜 詩 최 마루 생사는 고집멸도의 고도적인 결합체로서 원고와 피고 사이 다툼을 조정한 판시나 32짝의 말로 장기판의 공수를 번갈아서 노련한 기법으로 선의의 승부를 향함에 대체로 인간사 영달에만 풍덩 빠졌으니 아하! 공정한 깨달음의 불꽃이야말로 다분한 속세에는 안락한 횃불.. 내 영혼의 쉼터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9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29 > 詩 최 마루 화과 지상의 모든 꽃과 열매들은 대자연의 풍광에 향기이자 고혹을 머금은 양념입니다 * 화과(花果) : 꽃과 열매를 아울러 이르는 뜻 울지마오 예로부터 옥체의 슬픈 보석은 함부로 흘리는 게 아니랍니다 뒷담화 음흉하고도 구린 자의 소심..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30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30 > 詩 최 마루 홧병 열꽃 돋음병의 일종 귀한 분 눈물을 소중하게 흘릴 줄 아는 대인 실수 이로운 꿀벌조차 저들끼리 더러 충돌할 때가 있습니다 사찰명 만우절에 복상사로 인한 맙소사 살모사나 메두사는 가히 감탄사 다같이 한생을 마감하면 장의사 섭..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4.04.02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31 >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31 > 詩 최 마루 개새끼 걸어 다니는 짐승도 더러 있습니다 식탁 육해공 회의장소 만년필 만년이상 후세에 줄곧 위대하게 남을 창작 도구 빵 고귀한 쌀의 사촌으로 부푼 얼굴에 화려한 디자인과 맛과 향기를 겸한 뛰어난 재색 * 재색(才色) : 여자의 재주와 ..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04.02
알맹이 알맹이 詩 최 마루 중력을 거부한 계란은 날이 갈수록 털이 자란다 그 묘상의 깃털을 만지면 황금의 새가 되어간다 애무한 손은 테라코타가 되고 알은 하나의 행성이 된다 마침 냉랭한 현실의 천체는 우주의 고요한 숲이 되어서 수많은 실속의 별로 성장한다 노란 자위는 유리알에 갇히.. 사랑하는 삶 2014.03.26
증험의 시약 증험의 시약 詩 최 마루 역대로 아름다운 정답은 언제나 노력하지 않은 이들을 처절하게 외면해왔다 그리고는 항상 한자리 수로 박하게 보답해주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정확한 인간세상의 계산법을 모질게도 감지해왔었다 어쩌다 헷갈리는 고민도 덤으로 주었다 대부분 후자를 선택했.. 내 영혼의 쉼터 2014.03.26
영업이란 영업이란 詩 최 마루 근사한 물건은 파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마음을 제공하는 것이다 내 가슴에 오롯한 향기를 피워서 실로 고객의 삭막한 영혼에까지 구수한 감동을 함께 해야만 한다 서로에게 버거움 없이 마음 편한 유일한 친구가 때로는 되어야한다 오로지 영리가 아닌 장사도 아닌..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03.26
하루의 그림 하루의 그림 詩 최 마루 귀한 것도 넘치면 소중한 빛을 잃나니 갈망을 애쓰다가 쉬이 벗어놓은 청춘이여! 밝은 대낮에는 태양을 환하게 입고 밤에는 어둠을 덮고 살아가는 우리들이기에 한번쯤은 주야의 빛이 확연히 달라짐을 알아야겠지요 매사에 소중한 씨알 하나조차 거대한 웃음이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4.03.26
꽃불 꽃불 詩 최 마루 산에산에 산에는 꽃불이 났네 봄마다 활활 꽃불이 야단났네 지금까지 어김없이 꽃불을 피웠네 하늘조차 파랗게만 웃고 있네 아름다운 천국의 끄트머리에서 귀한 행복마저 참신하고 청아하게 화사한 희망도 저만치 돋보이네 나야말로 고혹적인 저 불빛으로 까닭없이 영.. 나의 환타지아 2014.03.26
쌍 쌍 詩 최 마루 기묘한 타원의 지구에는 사방 모두가 거의 비슷하지 공전에도 미치지 않고 자전에도 쓰러지지 않으니 내 풍성히 살아있는 곳이라면 정녕 다감한 고향이라지 거기서 인생의 구수한 맛을 논하다가 마술처럼 살면 되겠거니 어쩌다 변방같은 바다에서 아무리 홀로 외로워도 .. 사랑하는 삶 2014.03.26
마지막 편지 마지막 편지 詩 최 마루 오로지 살아가는 동안 복받치는 감정을 자제하고 여태까지 악착같이 버티었던 무모함에 나조차 놀래었다 달리 미안하고 서운도 했지만 잠시는 경쾌히 행복 했었다 진정 소중한 게 무엇인지를 슬며시 알아갈 즈음 역대로 우울한 감기가 운명으로 찾아왔었지 허나.. 생각하는 삶 2014.03.26
운명 운명 詩 최 마루 차렷! 세상의 모든 이들의 구호는 악착이다 경건한 삶에 대하여 절도 있게 경롓! 아악 착! 모두들 무지 반갑다 이 영악스러운 인간의 세상에 곧잘 허덕이며 살아가는 여러분을 환영한다 이제부터 지옥과 천당을 적당하게 오간다 혹여 실수가 생겨서 거지꼴이 되어도 적당..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4.03.26
날개의 진동 날개의 진동 詩 최 마루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내가 맘껏 싼 오물들은 과연 누가 섭취했을까! 누구나 알몸으로 태어나서 한세월 미숙하게 살다가 떠날 때는 수의 한 벌에 무상의 자연으로 돌아가나니 그때는 줄곧 별스런 먼지조차 부럽겠다 더러 흔적없이 떠나는 날을 그리워할 즈음 날개 ..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