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괴인 여음 달빛에 괴인 여음 詩 최 마루 노을에 물든 옥빛 몽돌 붉은 태양마저 잿빛 바다 속으로 싯뻘건 혓바닥을 집어넣을 시각 언듯 바다의 신출한 여음마저 늘 버릇처럼 해 저무는데!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6.04.03
바람에 씻긴 달빛 바람에 씻긴 달빛 詩 최 마루 이 무량한 고독의 고즈넉한 가을! 회상의 편지를 낭만체로 띄워봅니다 지난 세월동안 철새들과 한껏 어울려 다채로운 산으로 이채로운 바다로 이승의 고혹한 향기를 우아하게 느끼며 오로지 아름답게만 살아온 시간들을 기억해봅니다 간혹 진한 그리움들이..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6.04.03
귀납적 출가 귀납적 출가 詩 최 마루 사정거리의 형태를 보아야 약점이 보이거늘 드물게 율동의 인생사에 고객인지 빈객인지 늘 리듬감을 타드는 멋들어진 그림자이기에 한결같은 앵무새의 노래는 신이만 했습니다 하오나 생전에 아닌 건 아니었답니다 더구나 아니 됨을 구태여 되게 함은 과욕이 아..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6.04.03
습지 습지 詩 최 마루 언제나 신중하게 내려야할 귀한 판단에서 꽤 높은 위치의 이가 단호하게 결정하지만 결과의 책임은 엉뚱하게도 타인의 몫이 되어감이 가당찮게도 창피한 기억으로 전락되어버립니다 어쩌면 삶의 시궁창에도 구릿한 파도가 치듯 이거야 온전히 똥 밟아버린 꼴이 되어버..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6.04.03
바람의 뼈 바람의 뼈 詩 최 마루 등 뒤의 세찬 바람보다 당장 콧구멍의 바람이 더더욱 소중한 법입니다 여느 구성진 실현 속의 장엄한 목적성은 이기의 뿌리에서 자라나는 환경이겠지만 그 결실은 영광으로 얽힌 열매이겠습니다 더구나 시야 조절이 당위성의 가치를 파악할 즈음 옹골찬 부담감이야..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6.04.03
생의 풍경화 생의 풍경화 詩 최 마루 땅위에 솟은 영지는 산이고 산위에 풍만한 영험의 대지는 또 다른 그리움의 잔해입니다 이처럼 화복같은 인성의 참된 기본은 근본 철학의 뼈대가 되어가고 산비탈에 미끄러지는 추억은 간혹 고혹한 삶의 밑바탕에서 어쩌면 그럴싸하게도 곧 우아한 대작이 되어.. 사랑하는 삶 2016.04.03
한 뼘의 사랑 한 뼘의 사랑 詩 최 마루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도시락은 진정 소담스러운 한 끼이겠지만 혹여 그토록 아름다운 기억들이 추억이라면 훗날의 거룩할 일생에 숨 막혀가는 분홍빛 흔적이 되어갑니다 그리곤 한때의 여운으로 남아버린 여흥들은 환희의 가슴속에 애꿎은 열꽃이 되어 일..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6.04.03
욕되는 날 욕되는 날 詩 최 마루 한동안 긍정을 알현하는 가슴에 뜨거운 불꽃들이 거세게 일어도 냉혹한 북극해와 들끓는 용암이 낯설지만 않게 버티고 있음을 어쩌다 지나치는 생각이래도 생전에 가혹했던 단막극인양 인생의 남루한 협곡에 어울려가는 웅대하고도 파격적인 연출임에 마냥 저열..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6.04.03
꽃물 들은 자존감 꽃물 들은 자존감 詩 최 마루 항상 자신을 가꾸는 것은 스스로의 숨은 그림자를 촉촉하게 채색하는 것이기에 매일같이 멋들어지게 살면서 일상마다 자신감을 피력해야겠어요 하물며 새로운 아침마다 꽃단장하는 자연의 은은한 색채감이 그 얼마나 다채로이 부러운지 다들! 이토록 고매.. 사랑하는 삶 2016.04.03
부모님 별 부모님 별 詩 최 마루 언제나 조건없이 소중한 자식들이기에 한량없이 보듬어만 주시는 은혜로운 부모님 어느덧 삶의 무게에 짓눌린 성년이 되어버린 지금! 너무나도 아릿한 기억은 잿빛구름이 되어 온 가슴으로 찢어지는 빗물같은 눈물들이 마치 어버이께 향하는 애절한 호곡이 되어갑.. 사랑하는 삶 2016.04.03
관념의 문장 관념의 문장 詩 최 마루 뉘에게나 고매한 이승을 살다보면 사글세보단 그나마 전세가 좋으고 전세보단 소유의 집이 다소 낫다지만 제 집보단 마음 편한 행복이 우선인즉 피안의 여러 갈래 천상의 언덕에서 어쩌다 천국과 지옥을 고루 만날 때 죽어서도 불멸의 소설을 구성한다면 생전에 ..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6.04.03
유성의 그림자 유성의 그림자 詩 최 마루 언제나 고혹한 꿈을 간결하게 품은채로 행복의 길을 우아하게 거닐며 담백한 자유를 만끽해봅니다 간간이 감성의 불꽃이 노래하는 저녁이면 신선한 바람은 찰랑이게 춤추고 오직 천혜의 수려한 풍광들이 수 억만 년 물들인 별을 헤이며 한껏 고결한 심성과 어..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6.04.03
연대기 연대기 詩 최 마루 인연의 매듭으로 연인이 되고 대부분이 한 몸이 되오더니 아들과 딸들은 부모를 빼닮아서 유전의 법칙을 본능으로 지켜갑니다 무릇 세상의 여느 시작과 끝은 언제나 양극으로 불멸이기에 영원의 흠모는 여즉 잊혀 지지 않을 세기의 매혹적인 까닭이 되어갑니다 * 연대..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6.04.03
들뜨기 들뜨기 詩 최 마루 온건한 일상마다 기쁨은 감성으로 먹고 감흥은 희열로 삼켜가며 환락에 사로잡힌 영혼들과 하늘 가까이 순백의 낭만을 급기야 애절하게만 호출하더니 금세 사계절의 뒷 켠에선 한동안 흥분의 도가니마냥 하염없이 사랑하게만 합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6.04.03
북새통 북새통 詩 최 마루 아주 먼 예로부터 물건에도 임자가 있고 사람에게도 인연이 있지만 가없는 나의 향기로운 고독들은 언제나 규범없이 분방하게 달려와 늘 괴롭히기만 해대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 시인 최마루의 고뇌 2016.04.03
애틋한 흥분 애틋한 흥분 詩 최 마루 기어이 나로 하여금 이 땅에 성스러운 생명이 되어라 함은 생전의 장엄한 영광을 풍습처럼 기리어 하늘 문 가까이 가장 매혹적인 목소리로 찬란하게 성심껏 기도하게 함이어라! 이따금 달콤한 꽃별에게 그윽한 달빛에게 늘 화로같은 태양까지 거미줄마냥 얽혀버..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6.04.03
붕어빵 붕어빵 詩 최 마루 내장에는 갖가지 맛난 앙금이 듬뿍 들었고 염치없이 대가리까지 바싹 씹어도 쉬이 발라낼 가시조차 아예 없습니다 이 생선의 특징은 가급적 겨울에만 살아있습니다 물에서는 멀겋게 죽어가도 입속에는 고소함이 실존합니다 신기하게도 물고기의 숫자를 그대로 사용.. 이모양 저모습 2016.04.03
결의道 결의道 詩 최 마루 다짐의 하루는 이미 떠나고 또 하루가 이별조차 없이 사라지고 미약한 세월마저 생숭한 과거를 쌓아간다 간혹 생사의 반응에 설명도 주관해야한다 가급적 실언은 금물이다 마음의 깊이에 따라 평가는 혼란만 스럽다 매사 흥분된 숙지를 귀하게 심어두고 희망과 행복..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6.04.03
아늑한 오후 아늑한 오후 詩 최 마루 우유빛만 같은 근사한 오늘 찬란하게 꿈꾸어가는 태양 아래 기지개를 원대하게 펼치고서 슬픈 희망을 담숙하게 끌어안고는 언제나 행복한 네잎클로버처럼 풍성한 바람으로 찬찬히 이를 즈음 온통 아름다워진 삶의 온후한 색채를 어느 각별한 시간으로 호출하여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6.04.03
어느 해 그 겨울 어느 해 그 겨울 詩 최 마루 어느 파리해진 사각의 냉혹한 마디에서 순백의 얼음 꽃에게 가려진 글자가 느닷없이 아니 뵈이던 섬뜩한 날 십 수 년의 통한이 너무나도 서러웠다 하늘 바다 운무를 동경하던 여느 때마냥 마지막 회상에 잠긴 어느 시린 날의 그 매력적인 느낌을 한참 잊지 못.. 나의 환타지아 2016.04.03
해변의 고어 해변의 고어 詩 최 마루 분홍빛 석양으로 고이 물들은 고혹빛 자갈을 만지작거리다가 간간이 숲속의 기이한 괴목들이 밤의 색채를 슬피 품고 있을 때 아아! 늘 파도를 마주하는 돌섬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머문 곳을 찾아서 소소한 바람에조차 뉘의 심경처럼 낭만적인 시를 안온하게 읊조.. 사랑하는 삶 2016.04.03
세월의 화농 속으로 세월의 화농 속으로 詩 최 마루 어느 왜소한 사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희맑은 오늘의 한적한 이야기는 시작 된다 머리의 외형은 땜빵에 두둑한 짱구인지라 잘록한 바지단에 윗대문니는 두개 없음 그 사이로 담배를 암팡지게 끼워 물고는 따스한 햇볕아래 쪼그려 앉아 어벙벙거림 늘 .. 생각하는 삶 2016.04.03
한참을 나에게 한참을 나에게 詩 최 마루 거듭 반복된 일상이지만 때로 삶의 그늘을 벗어나면 늘 버릇처럼 되새김 하온즉 자존심을 훌러덩 벗어버리고 의미의 자존감을 드세울 때 늘 항상 언제나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나를 위무하고 위하여 오로지 나부터 지독하게 아껴보세요 ☆ 글쓴이 소개 ☆ *대한.. 사랑하는 삶 2016.04.03
일상圖 일상圖 詩 최 마루 아침에 눈곱을 떼고 일어난 후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바쁜 출근길부터 잠시 나를 잊으며 열심히 주어진 업무를 실행하다가 어느새 후다닥 퇴근 시간이 되오자 아흐! 석쇠 한판 쌉쌀한 소주 생각에 어제도 오늘도 거의 습관적으로 횅하니 달려만 가는 일상의 ..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6.04.03
생의 소용돌이 생의 소용돌이 詩 최 마루 삶의 유형에는 여러 형태의 경험자들이 산재해있다 분위기 따라 여운 따라 심지어 의지와 열정으로 굳혀낸 추상의 품격들이 최상의 절벽을 당차게 기어오르다 오래전 대한량이셨던 김삿갓 선생의 유랑을 부러워할 때 나름 세밀했던 세월의 강에서 뵈이는 것만..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6.04.03
버버리의 여음 버버리의 여음 詩 최 마루 혀 짧은 여인의 기이한 변명이 조막손으로 더듬거리는 이들보다 역사의 마당에 차마 가련해지는 건 더듬이의 노래마냥 어색만 해지다 박약한 이웃 청년이 빙긋 웃으며 내일 해 기우는 이맘쯤 아버지가 장가간다며 신이 났다 살풋한 충격은 오늘이 지나서야 게..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6.04.03
겹친눈 겹친눈 詩 최 마루 입맛을 무겁게 잃어버린 시간 우연히 동료가 들고 온 전단지에 미각을 확 당기는 향기로움이 콧 끝에서 잔잔하게 멈출 즈음 놀란 위장이 벌떡 일어서오니 대체 이 무슨 해괴한 조화이던가! 순간 슬쩍 광고를 곁눈질해보니 아! 나도 모르게 군침이 도는데 두툼한 떡갈비.. 이모양 저모습 2016.04.03
도리질 도리질 詩 최 마루 간혹 때아니게 힘들 때마다 스스로에게 위안의 자문자답하기를 매번 깊이 소원하거늘 당장 엄청나게 배부른 이가 맛있는 음식 앞에 몰두나 하겠습니까! 예로부터 과부나 홀아비 사정은 본인들만이 애릿하게 느낄 뿐이지요 차후 황망한 생애에 숱한 사연들이 닥쳐오면 ..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6.04.03
혼절 혼절 詩 최 마루 세상사에 그 어떠한 모형도 설명서로 쉬이 조립되지만 조바심에 덤성하니 맞춘 후 덜컥 사용법을 보노라면 아차차! 달리 해체의 작업 때는 똥구멍이 헐도록 식겁만 하다 * 식겁(食怯) : 뜻밖에 놀라 겁을 먹음을 뜻함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 이모양 저모습 2016.04.03
매듭의 사이 매듭의 사이 詩 최 마루 곰탱이 같은 시련들아! 나에게 해롭게는 말아다오! 네 오는 거 치떨리게 징그럽고 네 가는 것은 매우 반갑단다 이제는 원금 일억에 이자 오천이래도 우리 껄끄러운 인연일랑 더 이상 엮지는 말자꾸나!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