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숙한 적응 능숙한 적응 詩 최 마루 간혹 내실 있을 한계점에서 향후 은퇴해야할 조례들을 극히 묘연하게 서술하자면 내처에 흐름의 시대를 상생으로 열어서 내가 잘 살아가는 방식들로 아주 작게 보다 흡족하게라도 온화한 삶의 방정식처럼 족히 깨달아 가는 것이다 * 묘연(杳然) : 그윽하고 멀어서.. 나의 환타지아 2015.12.27
시간에 날려 가버린 먼지 시간에 날려 가버린 먼지 詩 최 마루 간간이 눈치 없이 지나는 시간 삶에 정확한 통화를 요구해보면 불성실한 청취에 오금이 저리고 우선은 좀 더 세밀해야할 파악의 깊이에 늘 교묘했던 생사의 고단수는 한때 인생의 중후한 기술들을 눈치도 없이 지나치는 시간마다 불현듯 꼼꼼하게만 .. 내 영혼의 쉼터 2015.12.27
선착순 선착순 詩 최 마루 대체 여기로 왜 왔을까! 꽤나 관심어린 체험들과 뜻하지 않았던 삶의 훈수들 그리곤 전단지에 실린 운명처럼 평생 먹을 도시락을 챙겨서 머리로 사색하는 일을 만나 추상적인 고독의 무늬를 활기차게 그려갈 때 늘 정밀했던 검토마다 포괄적인 주춧돌을 밟고는 매우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5.12.27
대체 누구였을까! 대체 누구였을까! 詩 최 마루 명절마다 부담스레 만나는 이가 있었어 면접은 필수이고 개량 한복을 즐겨 입었지 노트 두 권에 삼색의 필기도구를 챙겨서 끈끈한 삶의 조율을 거칠게 도포화 했어 늘 지도 위를 힘겨운 물소처럼 걷고 있었어 언제나 무의미하게 민물을 지나쳐도 바다였고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12.27
탈바꿈 탈바꿈 詩 최 마루 간혹 중대한 심의자료에 의하면 소문난 잔치에 거의 먹을 게 없었고 늘 의뢰만 하다가 끝나는 삶의 자락을 또 어엿하니 들추어보건대 아아! 그 역사의 언제부터였던가! 지혜로움에 휩싸인 노숙자를 닮아가더니 문답식의 보고를 안일하게 엿들어야했다 그러다가 붉은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12.27
난분분 난분분 詩 최 마루 이승의 가장 신성한 땅위에 벌거벗은 자연인으로 살고 싶어 동안 삶의 주변을 술수로 분석하기보다 유형에 따라 노는 물이 다를지라도 만고에 하고 싶은 언행과 오가는 세월 안으로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될 때까지 아아! 하오나 어이없게도 참말로 별거 없는 인생이었..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5.12.27
유출량 유출량 詩 최 마루 인증시스템에 신설로 게재된 단서를 파악해보니 발족과 건립과 매입과 출하와 구축의 대변모를 합류에 의한 촉진으로 대부분 적당히 설정해놓고 도약의 대열에서 위탁하여 관건상 차질이 없는 연계의 의향을 삶의 탈진 상태에서 주문해본다 역사 이래 공청회보고에 .. 생각하는 삶 2015.12.27
구애 구애 詩 최 마루 죽을 자리를 알고 곧장 달려드는 불나방 삶에 걸림없는 해탈지경에 무아지경인지 절대 어리석거나 화려한 꿈도 아닌 것을 한낱 버러지보다 못한 생명일지라도 대다수 짧은 생각엔 끼를 조절하지 못한 채로 훗날을 위한 고혹한 자살은 아닐까! 항상 용기보다 지혜로 거듭.. 나의 환타지아 2015.12.27
견식을 벗은 후 견식을 벗은 후 詩 최 마루 순환의 세상에 오로지 기략적인 창조를 항상 습관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은 여느 동물들을 가차없이 실험하지만 그들과 더불어 수많은 이는 자신의 고뇌로 심히 시험을 당합니다 심지어 동물들을 살육해서 요리까지 연구해대며 제 입맛들만 감질나게 챙기지요 .. 내 영혼의 쉼터 2015.12.27
점입가경 점입가경 詩 최 마루 우연하게 어울린 합석 자리에 어쩌다가 한껏 어울린 술은 육신의 저해보다 나름의 명예를 살짝 실추 시켰고 술잔의 횟수만큼 꼬리표도 길었다 어느덧 자정 무렵 흥이 오른 취기에 뜻하지 않게 나의 순백한 마음과는 달리 악심의 회유에 불쾌히 말리는 순간 일평생에.. 생각하는 삶 2015.12.27
비탄의 종이컵 비탄의 종이컵 詩 최 마루 한 모금 홀딱 마시곤 무심하게만 내버려지는 그야말로 영혼없는 육신일지라도 뉘들의 극한 이기심의 흔적이랄까! 어쩌다가 기묘한 법칙인양 달랑 일회용으로 치부해놓고 무생물에 대한 예의는 커녕 제 급함에 뉘 귀한 줄은 모르지 아무리 보잘것없는 존재라지..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5.12.27
무생 무생 詩 최 마루 하늘 아래 구름 땅위에도 구름 때때로 하느작이 쌀뜨물 같은 세상이라! 본디 덧없는 세속인 줄은 알았어도 뭉근한 여긴 대체 무얼 하러 왔을까! * 무생(無生) : 모든 법의 실상(實相)은 나고 없어짐이 없음을 일컬음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 사랑하는 삶 2015.12.27
귀먹고 눈멀기 귀먹고 눈멀기 詩 최 마루 스님은 나물을 먹고 잡놈은 고기를 먹고 손님은 아무거나 먹고 일평생을 먹다가 뒈져도 또 죽고 나서 제삿밥 먹고 오온 인생을 먹다가 끝내는 망졸 * 망졸(亡卒) : 아주 몹쓸 사람을 일컬음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 생각하는 삶 2015.12.27
옹달솥 옹달솥 詩 최 마루 여느 열정의 해가 산등성이로 술래를 할 즈음 뉜들 고기는 먹을 줄 몰라도 낸들 사랑은 받을 줄도 안답니다 * 옹달솥 : 작고 오목한 솥을 말함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5.12.27
한바탕 한바탕 詩 최 마루 한때 그는 둘도 없는 나의 벗이었다 하늘과 바다 그 어느 심상의 그늘에서 시가 되고 꽃이 되고 그 무엇이 되어었다 늘 소중한 만큼 갸름한 세월 속에 묻어두고 빗물 같은 서정에서 향기 되고 꿈이 되어서 그와는 추억으로 은닉된 사랑의 바탕이었다 이후 곡절의 끝자.. 사랑하는 삶 2015.12.27
덕분에 덕분에 詩 최 마루 서로를 잘 알지 못하면서 부득이 결례를 부과한다면 그저 부끄러운 인사치례일진대 늘 베풀어준 은혜는 고사하고 순식간에 졸리운 별빛마냥 삶의 애환이 푸석만 해지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5.12.27
청음의 세월 청음의 세월 詩 최 마루 만상으로 새가 노래하고 꽃이 피어도 내 가히 즐겁지 않다면 무엇 하리오! 풍광이 아름다운 호수에 금빛 물고기와 팔색조같은 무지개가 늘 우아할지라도 내 허전함에 고립된다면 또 무엇 하리오! 한세월 덧없이 흘러버린 주낙같은 인생에 태양조차 제아무리 작렬..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12.27
솔향기 솔향기 詩 최 마루 소나무의 고유한 체액에 부러움 반 존경의 반으로 늘 풍성한 자연을 닮고저 여느 날 어느 하늘 아래 굽이 굽이진 산등성이를 한참 넋 놓고 바라보아도 한 세월이 무상함에 젖다 온통 변색의 사계 동안 항상 한결같은 일편단심 끝끝내 최후로 겨냥하며 그토록이나 샛푸.. 생각하는 삶 2015.12.27
빈손 빈손 詩 최 마루 분명 뚜렷한 목적지가 있다면 잠시 쉬어서 가자! 걷든 달리든 인생 백년이거늘 오랜 삶의 엄정한 중도에서 윤활유같은 기쁨도 있었으니 휴일을 갖는 즐거움까지 아! 언젠가 달콤한 안식에서 우리 아주 푹 쉬었다 가자!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12.27
정돈 정돈 詩 최 마루 간혹 혼돈이 대뜸 일어날수록 대체 무얼 해야 하는지 고민해보고 즉시 부합 수정해야할 것인즉 심각할수록 빠른 해법은 신속 정확하게 찾아야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그림에서 체계적인 삶의 연속으로 엮은 후 비록 아쉬운 후회일지라도 전혀 생각하지 않을 계.. 그대 위한 애정의 밤 2015.12.27
기이한 민원 기이한 민원 詩 최 마루 긴히 바라건대 부득이한 사정으로 긴급히 이승을 훌쩍 떠날 수가 없사오니 피안에서 건의사항이 계시오면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응급조치로는 가급적 직통보단 우편이나 팩스로 불편사항은 보내주시구요 대략 난감함이 인정되지 .. 생각하는 삶 2015.12.27
상응 상응 詩 최 마루 보람되게 일을 한다는 것은 열정이 살아있는 것입니다 그전에 동기부여를 끌어안고 희망의 적금을 웅대히 꿈꾸며 오직 순백의 바탕을 본보기로 거듭하여 열심히 몸부림친다면 아아! 온후한 세상에 이만한 복됨이 그 어디에 또 있으리이까!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12.27
인생 변곡 인생 변곡 詩 최 마루 온통 빈 가슴을 거미줄마냥 찢어놓아도 목표와 꿈이 있다면 바뀌어야한다 어떠한 일에 목숨을 잃는다 해도 오로지 사명감 하나만이 불타오르면 자신의 굳은 의지대로 바꾸어야한다 그예 영광스레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마침 내게 주어진 명예로운 삶들이 만만치 않..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5.12.27
삶의 어감 삶의 어감 詩 최 마루 생각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방식이 다르고 인생이 다르면 그제서야 새로이 번영할 수려한 추억들을 마침내 신실하니 마음 깊이에 재워두고 여느 때 없이 고매하니 죽어서도 세기를 너머 언제 어디에서나 영원히 사랑하게 될 것만 같습니다 ☆ 글쓴이 소개 ☆ *대..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12.27
탐구하기 탐구하기 詩 최 마루 공부가 못마땅하다면 공부를 슬쩍 피하지 말고 공부를 밀도있게 해보세요 공부는 돈도 명예도 아닌 인격 형상을 귀히 자아내는 또 다른 모태이자 본질인즉 희망의 공식이 되어갑니다 늘 배우고 익힌 결과로는 튼실한 대리석마냥 비로소 보석같은 인생으로 거듭거듭.. 사랑하는 삶 2015.12.27
뉘 뉘 詩 최 마루 사람을 생산하는 이는 거룩한 여느 여자입니까! 신성한 어느 남자입니까! 서로 누구라고 단언하기 전에 늘 아름다운 결실이자 분홍빛 진실에 얽혀버린 진심 사랑나누기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2015.12.27
바람의 속마음 바람의 속마음 詩 최 마루 바람은 언제나 섬세하게 생각합니다 바람은 늘 외롭고 쓸쓸해하며 고독합니다 바람은 유무형의 진리를 약속하지도 않았습니다 바람은 추억을 삼켰어도 내뱉지도 않았습니다 바람은 언제부터인가 시련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바람은 때로 아늑함과 설레임의 음..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5.12.27
궁구의 경계 궁구의 경계 詩 최 마루 나무젓가락에 화두의 꽃을 피울 즈음 거대한 육체를 쪼개어 젓가락이 되기까지 망연의 시간을 한참이나 그려보다 동안의 숱한 시련과 사연은 매번 침묵이었고 다만 순수한 나무였을 때의 신비로움과 불현듯 다가올 설레임을 회한으로 감지할 때 우아한 별과 달.. 나의 환타지아 2015.12.27
벗어나기 벗어나기 詩 최 마루 멀리에 올오르는 상승의 기운을 정색의 하강은 절대 모를 일지만 누우런 객기는 자존심에 얽혀버린 앙심일 뿐입니다 하여 생사에 무엇이든 보고 읽으려면 도처에 탁월한 수준이야말로 온전한 인격체인 자신의 몫이겠지요 때로 세상을 얄궂게 살아가면서 참담한 고.. 목마른 그대 노래여! 2015.12.27
죽벌이 죽벌이 詩 최 마루 줄곧 육체로 버는 거 마냥 머리로 버는 거 양심을 팔아서 버는 거 몹쓸 짓에 속임수로 버는 거 벼락처럼 버는 거 운 좋게 버는 거 다양한 행태로 버는 거 원금을 보장받는 삶 복리이자로 사는 삶 안정된 가치가 근사한 삶 태생부터 복된 삶 조상의 은덕이 자아낸 삶 되려.. 생각하는 삶 2015.12.27